아내의 前남편 모차르트를 위해 생애를 바친 남자 [박종호의 문화一流]

 

조선일보 2021. 08. 09. 03:02

 

[박종호의 문화一流]

 

그녀가 파티에 나간 것은 돈 많은 남자를 찾기 위해서였다. 갖은 노력을 다하였어도 생활은 궁핍했다. 그래서 아직은 30대이니 최선을 다해서 치장하고 파티에 나온 것이다. 남편은 9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한 푼의 재산도 남기지 않고 대신 어린 두 아들만 안긴 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29세에 남편을 여읜 그녀는 살길을 찾다 못해 파티에 나온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남자는 없었다. 그녀는 파티가 괴롭고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넋을 잃은 듯 구애했다. 그녀는 그 상황이 믿어지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210809030255640
아내의 前남편 모차르트를 위해 생애를 바친 남자 [박종호의 문화一流]

아내의 前남편 모차르트를 위해 생애를 바친 남자

 

 

 

[박종호의 문화一流] 재산 포기한 獨은행가 장남의 한마디 "평생 원하는 책 사다오"

조선일보 2020. 04. 26. 22:13

 

유럽 부자 가문 후손들, 돈을 넘어 예술·학문 가치 추구
獨 바르부르크 은행 3대 장남 아비, 유산·장자상속권 포기
평생 공부 몰두, 전 세계 문헌·자료 수집.. 도서관·연구소 세워
큰돈과 빼어난 지성이 함께한다면 인류의 소중한 자산 돼

 

‘부자가 3대 가기 어렵다’는 옛말이 있다. 유럽의 많은 기업이 몇 백 년을 이어왔다지만, 주인도 계속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다.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백 년 기업이지만 위기마다 오너를 바꾸었다. 그것이 도리어 기업의 장수를 가능하게 하였는데 그런 사례는 꽤 많다.

 

https://news.v.daum.net/v/20200426221345165
[박종호의 문화一流] 재산 포기한 獨은행가 장남의 한마디 "평생 원하는 책 사다오"

[박종호의 문화一流] 재산 포기한 獨은행가 장남의 한마디 "평생 원하는 책 사다오"

 

 

[박종호의 문화一流 2021년 연재분]

※ ※ 필자 박종호 풍월당 대표는 강남구 신사동에 2003년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인 풍월당을 오픈하고 음반 판매는 물론 풍월채라는 음악감상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과 강의, 영화상영 등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천블로그에 소개된☞ "언제나 가고 싶고, 가면 편안한 곳 - 풍월당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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