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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들 성폭행했나"…재판에 선 '희대의 악녀'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바람아님 2022. 11. 13. 08:25

한국경제 2022. 11. 12. 09:01

'희대의 악녀' 마리 앙투아네트
혁명 후 재판 끝에 형장의 이슬로
하지만 그녀가 과연 '죽을 죄'를 지었을까
후대 역사가들이 재조명한 그녀의 삶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피고인은 여덟 살에 불과한 아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 아직 제대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답변을 요구합니다.”

1793년 10월 14일 프랑스 파리 혁명재판소. 배심원의 질문에 법정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졌습니다. 재판의 주인공은 마리 앙투아네트(1755~1793). 왕비라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문란하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프랑스 백성을 도탄에 빠트렸고, 급기야 외세를 끌어들여 반역까지 시도하다 잡힌 그 ‘희대의 악녀’였습니다. 질문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재판정은 앙투아네트가 정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구경하러 온 방청객들로 시끌벅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감히 아무도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112090101862
"8살 아들 성폭행했나"…재판에 선 '희대의 악녀'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8살 아들 성폭행했나"…재판에 선 '희대의 악녀'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피고인은 여덟 살에 불과한 아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 아직 제대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답변을 요구합니다.” 1793년 10월 14일 프랑스 파리 혁명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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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저자         안토니아 프레이저  | 역자          정영문 
출판         현대문학  |  2006.11.15. 
페이지수  826 | 사이즈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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