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4. 29. 18:31
尹·김건희, 백악관 관저 친교행사 이후 방명록
野 지지자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지적
"왜 숟가락 얹나", "대통령이 2명이냐"
與 지지자들 "김정숙은 배우자도 안 썼다"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방명록 작성을 두고 일부 친야(親野) 성향 네티즌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김건희 여사가 백악관 관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윤 대통령 아래로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라고 적어서다. 이들은 "김건희는 왜 이름을 적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맞선 친여(親與) 성향 네티즌들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도 방명록에 이름을 올렸던 사실을 꺼내 들며 엄호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트위터에서 김건희 여사를 "나의 친구"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여권 관계자는 "여사 특유의 자연스럽고 털털한 성격이 (바이든 여사와) 통한 것 아니겠나"라고 치켜세웠다.
김건희 여사도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라고 썼는데, 이를 놓고 일부 친야 성향 네티즌들이 "대통령이 2명이냐", "김건희는 왜 이름을 적냐", "김건희는 왜 숟가락 얹냐" 등 비판을 제기한 것.
문 전 대통령 부부의 2017년 7월 1일 자 백악관 블레어하우스 방명록을 보면 문 전 대통령은 "보람 있는 회담이었습니다. 편하게 잘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명록과 동일하게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김정숙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이름 아래로 바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 적었다.
https://v.daum.net/v/20230429183102726
"김건희가 대통령이냐" 방명록 논란…김정숙 어땠나 보니 [이슈+]
"김건희가 대통령이냐" 방명록 논란…김정숙 어땠나 보니 [이슈+]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방명록 작성을 두고 일부 친야(親野) 성향 네티즌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김건희 여사가 백악관 관저에서 방명록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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