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9. 13. 11:39 수정 2023. 9. 13. 13:22
장예찬 "과거 보수는 유약했다"
"패악질 지켜보는 시대 끝났다"
오염수 방류에 "지옥" 발언 김윤아 저격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한 김윤아 씨를 연일 비판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가세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13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라고 하고 싶은 대로 다 말하고 아무런 책임도 안 져야 하냐"라며 "그런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광우병 파동 당시 일부 연예인들이 선동에 앞장섰던 사례를 되짚으며 '선동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과거의 보수는 유약했다"며 "품격, 품격 거리는 가스라이팅에 당해서 진보 좌파들은 온갖 패악질을 부리는데 보수 인사들은 선비처럼 헛기침이나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일들이 왜 벌어질까. 결국 따돌림, 낙인찍기, 자기들끼리 이권 나누어 먹기 카르텔 때문 아니었는지 나름 추측해보게 된다"며 "노사연 자매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빈소를 방문했다고 집단 따돌림을 당해야 하나, 소설가 김훈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판 글을 썼다고 '노망들었다'는 폭언을 들어야 하나. 더는 이런 낙인찍기가 되지 않는 문화예술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30913113902173
'연예인도 예외 없다'…與 "선동하고 책임 안 지는 시대 끝"
'연예인도 예외 없다'…與 "선동하고 책임 안 지는 시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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