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5. 2. 17. 07:20
'AI 충격' 딥시크, 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금지 속출
과거 중국 틱톡·화웨이도 정보보안 문제 제기돼
중국이 최근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효율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을 금지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정부 부처와 기관들이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고, 주요 기업들도 업무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호주, 일본, 대만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현재로선 딥시크를 통한 정보 유출은 그럴만한 정황이 있다는 정도로 구체적인 유출 사례가 밝혀진 적은 없다. 따라서 국내외의 이런 대응은 '딥시크 포비아'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산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기기, 전자 제품 등을 둘러싼 각종 정보 유출 논란이 적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딥시크 금지' 조치를 과민반응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v.daum.net/v/20250217072008884
[팩트체크] 중국산 '딥시크 포비아' 왜 생겼나?
[팩트체크] 중국산 '딥시크 포비아' 왜 생겼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국이 최근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효율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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