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2025. 3. 1. 00:43 일본 여자축구가 세계 랭킹 1위 미국을 무찌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 이전까지 일본과 미국의 상대전적은 1승 8무 31패로 일본의 압도적 열세. 일본은 2012년 3월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무려 약 13년 만에 미국전 두 번째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월드컵 우승 1회, 아시안컵 우승 1회, 올림픽 은메달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일본도 FIFA 랭킹 8위를 자랑하는 여자축구 강국이지만, 월드컵 우승만 4회에 빛나는 세계 랭킹 1위의 미국이 압도적인 체급을 자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승리는 일본 축구에 상당히 뜻깊은 결과다.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출신 닐슨 넬슨 감독의 지도 아래 미국을 2-1로 제압하고 시빌리브스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