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1394

[백성호의 현문우답 ] 황벽 선사는 왜 사미를 때렸을까

[출처 ; 중앙일보 2014-9-27일자]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 : 저녁식사 자리였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목사님은 “나는 불교를 존중한다. 한때는 불교에 관심을 가졌었다. 그런데 불교는 결국 ‘공(空)’을 이야기하지 않나. 마지막에는 공만 남는 거다. 어쩐지 허탈하다”고 말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