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별난 '연하장 사랑'.. 모바일시대에도 34억장 발행 [출처 ; 문화일보 2014-12-18일자] 아이돌이 연하장 홍보하기도 일본우편(우체국)이 지난 15일 연하장 접수를 시작하면서 일본에서 본격적인 연말 시즌이 막을 올렸다.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 시대가 된 지 오래인 데도 일본에서는 여전히 손으로 직접 새해 인사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는 연하..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9
[김태훈의 트렌드 돋보기] 列强의 독서 목록 (출처-조선일보 2014.12.17 김태훈 뉴미디어실 차장) "요즘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하는데 그것만 문제인 건 아니에요. 중국은 다시 제국(帝國)으로 부상했고, 미국은 중국의 팽창을 막으려고 아시아로 돌아왔어요. 미국이 동북아 안보 파트너로 택한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 과정을 밟고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7
"딴지걸다' "개기다" 가 표준어?…국립국어원 13개 추가 표준어 발표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사진 중앙포토] ‘딴지걸다’ ‘딴죽걸다’ 무엇이 표준어일까? 실생활에서 ‘딴지’는 통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표준어는 아니다. ‘딴죽’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또는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6
2000년 전 사랑의 낙서 [출처 ; 동아일보 2014-12-15일자] 허진석 채널A 차장 ‘우리는 꿈에 부풀어 왔고, 이제는 떠나려 한다. 그런데 저 여인이 우리를 떠나기 힘들게 하네.’ 서기 79년 8월 24일 정오쯤부터 뿜어져 나온 화산재로 로마제국의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는 이런 낙서까지 품은 채 인류의 ‘타임캡슐’이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5
[삶과 믿음] 불변의 진리, 인생무상 [출처 ; 중앙선데이2014-12-14일자] 법회가 있어 은사 스님 절에 다녀왔다. 모처럼 이야기꽃이 피었다. 은사 스님으로부터 들었던 해인사 암자의 어린 사미니(출가한 지 얼마 안 된, 스님이 되기 전의 여자 예비스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40여 년 전, 해인사엔 크고 작은 열여섯 개의 암자..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4
[Why] [최보윤 기자의 交感(교감)] 우아한 가난뱅이로 사는 법 (출처-조선일보 2013.08.31 최보윤기자) 한때 하층민 전락한 '독일 백작 저널리스트'… 가난에 대처하는 법 화제 '新 우아한 가난' 설파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 가진 것보다 더 원하면 가난 품위를 잃어버리는 건 최악 직장서 퇴출 밑바닥 생활 500년전 독일 영주의 후손… 아내는 英여..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3
[백성호의 현문우답] 우리는 서로 만나 무얼 버릴까 [출처 ; 중앙일보 2014-12-13]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석 달 전이었습니다. 휴대전화가 울렸습니다. “혹시 이현주 목사님 전화번호 알아?” 신문사 선배였습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교의 영성을 좇는 수도자이자 시인입니다. 수소문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시골 목회를 하는 고진..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3
[만물상] 공공기관 언어 탈선 (출처-조선일보 2014.12.10 0김태익 논설위원실) 1980년 이화여대 총장이던 김옥길씨가 문교부 장관을 할 때 그의 스타일이 화제가 됐다. 최규하 대통령이 새해 순시를 오자 그는 업무 보고를 하러 단상에 올라 이렇게 분위기를 풀었다. "대통령께서 오시게 돼 제가 키가 좀 커졌습니다." 김 장..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