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813

호랑이와 셀카 찍던 ‘레전드 맹수 사육사’의 근황

중앙일보 2021.07.10 16:00 [애니띵]오월드 맹수 사육사를 만나다 엄청난 덩치의 호랑이와 사자를 고양이처럼 다루고, 사나운 늑대들도 강아지처럼 다가와 애교를 부리게 하는 맹수 사육사가 있습니다. 심지어 다 큰 호랑이와 셀카(셀프 카메라)까지 찍었는데요. 이 남자의 정체는 뭘까요? 우리 안에서 호랑이·사자와 놀던 사육사 호랑이와 사자들이 득시글거리는 우리 안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 맹수들과 장난을 치면서 놀아주고, 싸우는 녀석을 혼내기까지 하는 사육사가 있습니다. 바로 대전 오월드의 베테랑 맹수 사육사인 문진호 씨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02583?cloc=joongang-article-moredigitalfirst 맹수도 그 앞에선 꼬리 내렸다…호랑이..

족제비 태운 딱따구리? 종류가 이렇게 많아?[청계천 옆 사진관]

동아일보 2021. 06. 23. 15:48 몇 년 전 족제비를 태운 채 하늘을 나는 딱따구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영국의 사진작가 마틴 르메이가 런던에 있는 혼처치 공원을 산책하다 우연히 찍은 사진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623/107600658/1 족제비 태운 딱따구리? 종류가 이렇게 많아?[청계천 옆 사진관] 족제비 태운 딱따구리? 종류가 이렇게 많아?[청계천 옆 사진관] 몇 년 전 족제비를 태운 채 하늘을 나는 딱따구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영국의 사진작가 마틴 르메이가 런던에 있는 혼처치 공원을 산… www.donga.com

대나무 울타리 기적…태안 해변에 축구장 9배 모래사장 생겨

중앙일보 2021.06.16 12:00 심각한 해안 침식을 겪고 있는 서해 태안해안국립공원에 20년 동안 모래포집기를 설치한 결과, 축구장 9배 면적의 해안사구가 복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001년부터 20년간 기지포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사구 14곳을 복원해 사구식물종 서식지 면적 6.575헥타르(ha)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복원된 면적은 축구장 9배 면적과 비슷한 넓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83565?cloc=joongang-article-recommend 대나무 울타리 기적…태안 해변에 축구장 9배 모래사장 생겨 대나무 울타리의 기적…태안 해변에 축구장 9배 모래언덕 생겼다 퇴적된 모래량은 트럭 4641대 분량이다. new..

[프리미엄][수요동물원] ‘버드파탈’ 도둑갈매기를 위한 변명

조선일보 2021.06.15 00:00 극지연구소 ‘펭귄의 습격' 화제 야생에선 펭귄·바다오리의 천적 어린 새끼 부모로부터 빼앗은뒤 눈앞에서 먹어치우기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늘 당하기만 하던 천생 약자의 화끈한 반격이죠.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도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격의 스토리라인은 복수 스토리가 주는 특유의 카타르시스에 약자에 대한 동병상련이 융합효과를 내면서 언제나 화제가 됩니다. 지난주 극지연구소에서 전한 소식 역시 그랬습니다. 도둑갈매기의 영원한 ‘밥’인줄 알았던 아델리 펭귄이 천적의 둥지를 습격하고 알을 밟아서 터뜨리는 등 전대미문의 복수극을 벌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됐다는 얘기죠. 이 펭귄들이 대대손손 자신들의 새끼와 알을..

[이 순간] 이토록 경이로운 갯벌이 사라져 간다

한겨레 2021. 06. 04. 05:06 신안갯벌에 자연이 그린 거대한 나무 음각화 바닷물이 밀려나자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거대한 진회색 나무 한 그루가 형태를 드러냈다. 퇴적물이 쌓인 진흙 위를 서해 파도는 부지런히 들고 나며 줄기와 기둥을 음각했다. 석양이 드리워지자 나무는 더 선명해졌다. 해 질 무렵 썰물 때에 찾은 5월 신안 갯벌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604050607295 [이 순간] 이토록 경이로운 갯벌이 사라져 간다 [이 순간] 이토록 경이로운 갯벌이 사라져 간다 바닷물이 밀려나자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거대한 진회색 나무 한 그루가 형태를 드러냈다. 퇴적물이 쌓인 진흙 위를 서해 파도는 부지런히 들고 나며 줄기와 기..

코에 달린 공기방울 산소통..18분 잠수 끄떡없는 '스쿠버 도마뱀'

조선일보 2021. 05. 26. 08:45 [사이언스샷] 코에 공기 방울을 달고 잠수하는 스쿠버 다이버 도마뱀이 발견됐다. 캐나다 토론토대의 루크 마흘러 교수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아놀도마뱀이 코에 매달린 공기 방울의 도움으로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고 밝혔다. 아놀도마뱀은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에 서식한다. 물가에 살다가 천적이 나타나면 물속으로 도망가는데, 물속에 18분까지 머물 수 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코에 달린 공기방울 산소통...18분 잠수 끄떡없는 ‘스쿠버 도마뱀' 마흘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창조적이고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생명체가 환경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지리산국립공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복주머니란'개화

뉴시스 2021. 05. 26. 10:06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수 급감, 2012년 멸종위기종 지정 탐방로따라 큰앵초·동의나물·쥐오줌풀·금강애기나리 피어 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이 피어났다. 26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따르면 특별보호구역서 공원자원모니터링 결과 확인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Cypripedium macranthum)은 오는 주말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복주머니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의 모양이 마치 주머니를 연상 시켜 복주머니란 또는 요강꽃이라고 불린다. https://news.v.daum.net/v/20210526100624349 지리산국립공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복주머니란'개화 지리산..

[애니띵]‘판다의 원조’ 레서판다의 심장 패는 이 장면, 이유 있었다

중앙일보 2021.05.22 16:00 [애니띵]에버랜드 레서판다를 만나다 앙증맞은 외모와 귀여운 표정으로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이 녀석. 너구리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전 세계에 30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레서판다입니다. 사육사와 하이파이브도 하고, 때로는 곰처럼 앞발을 들어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레서판다는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걸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64141 [애니띵]‘판다의 원조’ 레서판다의 심장 패는 이 장면, 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