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5.08.31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과 바람이 준 선물.
어느새 들녘은 누런 빛을 머금었다.
내성천 맑은 물이 감싸안은 무섬마을.
마루마다 널린 고추가 붉고도 곱다.
누구일까 저리 고운 빛을 품은 손.
-경북 영주 무섬마을
'文學,藝術 > 사진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토다큐]지리산, 너는 내 운명 (0) | 2015.10.04 |
---|---|
[굿모닝월드] 스핑크스와 키스하는 방법 (0) | 2015.10.03 |
사진의 표현성을 높이는 세가지 포인트 (0) | 2015.10.01 |
[조용철의 마음풍경] 부처꽃 뱅뱅 (0) | 2015.09.30 |
[조용철의 마음 풍경] 광복절 상념 (0) | 201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