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 03. 11. 03:02
푸른 눈의 아이가 버들가지로 엮은 커다란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 손에 쥔 머그컵 안에는 새순 돋은 나뭇가지 하나가 꽂혀 있다. 아이의 몸은 하얀 이불 천으로 감싸져 있고, 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다. 잠자리에서 막 일어난 걸까. 제목을 보니 아이는 지금 병에서 회복 중이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10/105821308/1
봄의 도착[이은화의 미술시간]〈153〉
[이은화의 미술시간]〈153〉봄의 도착
푸른 눈의 아이가 버들가지로 엮은 커다란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 손에 쥔 머그컵 안에는 새순 돋은 나뭇가지 하나가 꽂혀 있다. 아이의 몸은 하얀 이불 천으로 감싸져 있고,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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