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NFT 아트, 변혁 혹은 거품

바람아님 2021. 3. 25. 06:52

 

중앙일보 2021.03.23 00:18

 

“NFT 아트는 완전히 거품 속에 있다.” 최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한화 780여 억원)에 판매된 작품의 작가 비플(Beeple)이 22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지난 11일 경매에서 그의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days)’이 엄청난 가격에 낙찰됐을 때 누구보다 깜짝 놀란 것은 그 자신이었다죠. 경매가가 치솟는 것을 지켜보던 그는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미쳤어”. 쿤스의 ‘토끼’처럼 조각 작품도 아니고, 호크니처럼 캔버스에 그린 그림도 아닌 JPG파일 형식의 작품 하나가 말 그대로 미술시장을 뒤집어 놓은 순간이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17975?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NFT 아트, 변혁 혹은 거품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NFT 아트, 변혁 혹은 거품

"NFT 아트는 완전히 거품 속에 있다". 이번에 낙찰된 비플의 작품은 지난 13년간 온라인에 게시해온 사진을 모아 만든 콜라주였고, 구매자는 이 작품에 매겨진 토큰 값을 암호화폐로 지불했습니다

news.joins.com

 

 

[김지연의 미술소환] 기술복제 시대의 복제 불가능성

경향신문 2021. 03. 06. 03:00

 

세상이 내가 모르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은 흥미진진한 만큼 두렵다. 현재 안에서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이라면, 그런 변화를 부정하고 저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작가 비플의 작품 ‘매일: 첫 5000일’의 결제 수단으로 이더리움 NFT를 채택한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스’의 노아 데이비스가 하는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306030015505
[김지연의 미술소환] 기술복제 시대의 복제 불가능성

 

[김지연의 미술소환] 기술복제 시대의 복제 불가능성

[경향신문] 세상이 내가 모르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은 흥미진진한 만큼 두렵다. 현재 안에서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이라면, 그런 변화를 부정하고 저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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