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91] 부패와의 전쟁

바람아님 2023. 12. 18. 05:40

조선일보 2023. 12. 18. 03:02

AJR ‘Burn the House Down’(2018)

러시아와 힘겨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맞는 두 번째 겨울은 혹독하다. EU 가입의 9부 능선은 우여곡절 끝에 넘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전비를 지원하는 미국 바이든 정부와 의회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미국이 슬며시 발을 뺀다면 내년 여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때 이른 전망도 슬슬 나오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워싱턴으로 브뤼셀로 분주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트란스 카르파티아 지역 의회 회의 중에 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26명이 중상을 입었다.......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내부의 또 하나의 전선은 부패와의 전쟁이다. 젤렌스키가 집권할 수 있었던 것도 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 때문이었지만 젤렌스키 정부에서도 부패는 여전히 제거되지 못했다.

부패한 권력은 결코 자신의 국가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이 인류의 역사가 주는 교훈이다.....세 형제로 이루어진 밴드 AJR(세 형제 이름의 이니셜 조합)의 이 노래는 부패한 권력에 대한 힘없는 시민들의 깨우침에 대한 노래다


https://v.daum.net/v/20231218030240212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91] 부패와의 전쟁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91] 부패와의 전쟁

러시아와 힘겨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맞는 두 번째 겨울은 혹독하다. EU 가입의 9부 능선은 우여곡절 끝에 넘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전비를 지원하는 미국 바이든 정부와 의회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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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RP0H-tQwz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