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9. 28. 03:02 지난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 마주 앉은 한미 정상 뒤로 영국 화가 프랭크 솔즈베리(Frank O. Salisbury·1874~1962)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대통령 책상과 정면으로 마주 보는 벽난로 위 그 자리에는 닉슨부터 트럼프까지 대통령 아홉을 거치는 동안 줄곧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무려 반세기간 한자리를 지키던 초대 대통령을 내리고 루스벨트를 올리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8030254120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6] 백악관에 걸린 루스벨트 초상화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6] 백악관에 걸린 루스벨트 초상화 지난주, 백악관 오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