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며] 다시 나당 연합군을 하자는 겁니까 [중앙일보 2015-2-2 일자]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남북한과 중국은 오랫동안 지정학적 위치로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남북한의 기억 속에 중국은 부러움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문명이 앞섰던 시기는 부러워했고 한반도로 쳐들어왔을 때는 두려워했다. 1945년 분단 이후 남북한은..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2.05
[사설]북·러 합동군사훈련, 한반도 냉전 신호 아니길 [경향신문 2015-2-2 일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지난달 30일 "북한, 베트남, 쿠바, 브라질의 국방부와 대규모 군사회담을 갖고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러 간 이례적인 대규모 합동군사훈련 계획 발표는 최근 양국의 전략..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2.03
NYT "일본, 과거사 문제 바로잡으려는 한국 노력 저지 못해" [조선일보 2015-1-31 일자] 과거사 문제와 관련, 미국 내 우호적인 여론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과의 치열한 외교전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아베 정부는 역사 문제에 관한 일본의 국제적..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2.01
찬킹청의 중국정치 뚫어보기(18) 시진핑의 칼에 무너지는 중국 군부의 성역 (출처-조선일보 2014.07.22 찬킹청 홍콩 신보 총편집인) 관영 매체 신화사(新華社)는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뇌물수수 혐의로 당적을 박탈당했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는 자신이 주재한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전 중앙군..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1.31
[오늘의 세상] "메르켈, 3월 일본 가면 아베에게 역사를 다루는 법 알려줘야" [조선일보 : 2015.01.28 일자] [獨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돌직구] "日 대외 이미지 망치는 건 軍 위안부 誤報 사죄한 아사히신문이 아니라 과거 세탁하려는 日정부" 독일 주요 언론이 "일본의 대외 이미지를 망치는 건 일본군위안부 관련 오보를 사죄한 아사히(朝日)신문이 아..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1.29
[발언대] '北核 억지' 잠수함 戰力 더 키워야 / 새 전략무기 장보고III급 잠수함 (출처-조선일보 2015.01.28 윤연 前 해군작전사령관) 국방부는 2월 1일부로 해군 작전사 직속 잠수함 전단을 잠수함 사령부로 승격 창설한다고 밝혔다. 우리 해군은 소장이 지휘하는 잠수함 사령부 창설로 준장이 지휘하던 잠수함 전단과 달리 잠수함 전력의 독자적 작전, 교육 훈련과 잠수..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1.28
아베, 과거사 사죄 뺀 담화 시사하자 日언론 “반성없이 미래 말할수 없다” [동아일보 2015-1-28 일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을 맞아 나란히 전쟁 범죄 청산의 부채를 지고 있는 독일과 일본의 행보가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6일 베를린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인도주의에 반한 범죄는 시간이 지난..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1.28
[만물상] 일본인과 메이와쿠(迷惑) (출처-조선일보 2015.01.27 신정록 논설위원) 2008년 도쿄 특파원으로 부임했을 때 일본 언론인에게 "일본인은 왜 이렇게 친절한가"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초등학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게 '폐(메이와쿠·迷惑) 끼치지 말라'이기 때문"이었다. 큰아이가 일본 초등학교 다닐 때 같은 반..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