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1152

갈팡질팡 외교·부패·國防力 상실… 우크라 '자멸의 길'로

(출처-조선일보 2015.02.23 파리=이성훈 특파원) [정부·親러 반군 충돌 1년만에 東西분단 위기] -갈팡질팡 외교 지도부, 전략적 사고 없이 西方·러시아에 의존 반복 -무기력한 국방력 한때 세계5위권 군사대국… 지금은 나토에 군사력 의존 -심각한 부패 경제의 60%가 지하경제… 입대하려면..

[트렌드 돋보기] '주권국가'의 중국식 해석 김태훈 디지털뉴스본부 차장

(출처-조선일보 2015.02.21 김태훈 디지털뉴스본부 차장) 대한민국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줄곧 주권국가였다. 너무도 명백해 언급하기조차 새삼스럽다. 그런데 이달 초 한 신문에 난 기사가 이 분명한 사실의 이면(裏面)을 돌아볼 기회를 줬다. 지난해 7월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찬킹청의 중국정치 뚫어보기(21) 경제에서 정치로 우선순위를 바꾼 시진핑

(출처-조선일보 2014.09.05 찬킹청 홍콩 신보 총편집인) 저우융캉 전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입안심사(立案審査)’ 보도에 이어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 회의(4중전회)의 10월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부패척결에 전력투구하는 것에 비추..

[아베 듣고 있을까…日양심들의 외침] 일본인 52%의 반성 “담화에 사죄 담아야”

[서울신문 2015-2-18] 일본인의 절반 이상은 아베 신조(얼굴) 일본 총리가 패전 70주년인 올해 8월 발표할 ‘아베 담화’에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4~15일 전국 유권자 39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가..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드레스덴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보다

동아일보 2015-2-18 이 아름다운 건물, 독일 작센 주의 주도인 드레스덴 시내의 성모마리아 교회(Frauenkirche)다. 어떤가, 범상하지 않은 이 아름다움이. 미려한 외관에서 풍겨 나오는 우아한 기품은 어 떻고. 그런데 고백하지만 이 엽서에 담긴 실제 모습을 기자도 아직은 보지 못했다. 내가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