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1152

[박두식 칼럼] 對美 한·일 외교전의 승패가 갈리기 시작했다

(출처-조선일보 2015.03.11 박두식 논설위원) 지난 1년간 워싱턴 무대 삼아 日은 천문학적 돈 쓰며 로비전… 아베 美 의회 연설까지 추진 한국은 日 재단 한 곳 예산보다 적은 돈 들고 전략도 없이 맞서… 미국 곳곳 일본 국화 香 짙어져 박두식 논설위원 "워싱턴에 국화(菊花) 향이 짙어졌다."..

일본 찾은 메르켈 "과거 정리는 화해 위한 전제"..아베 면전서 '일침'

동아일보 2015-3-10 일본 찾은 메르켈 7년 만에 일본을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9일 "과거 총괄(정리)은 (전쟁 가해국과 피해국 간) 화해를 위한 전제"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이 제2차 세계대..

청 망국의 주범 ‘철모자왕’ 경친왕 … 시진핑·왕치산 왜 연이어 거론하나

[중앙일보] 입력 2015.03.07 [세계 속으로] 역사 인물 활용 중국의 '역사 정치' 쩡칭훙 전 중국 국가부주석(왼쪽)과 부정축재로 청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경친왕. [중앙포토] “조사와 처분을 받지 않는 철모자왕(鐵帽子王)은 없다.”  중국의 양회(兩會·정협과 전인대) 개막을 하루 앞둔 지..

[사설] 日 외무성의 한국 소개 문구 格下, 졸렬하기 짝이 없다

(출처-조선일보 2015.03.06)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의 한국 소개 문구가 최근 대폭 축소 개편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에서 앞 대목을 대거 들어내고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단문(單文)으로 바꿨다. 이는 아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