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의 월드줌人] "엄마 몰래 성금 더 냈어요"..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과편지 세계일보 2016.06.10. 11:30 “엄마,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그런데 어쩔 수 없었어요. 저는 돈을 더 내고 싶었어요.”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같은 학교 학생을 위해 200위안(약 3만6000원)을 성금으로 낸 중국의 열한 살 소년이 엄마에게 사과편지를 남겨 화제다.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소년..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6.11
[김동환의 월드줌人] 기념사진 속 미래의 장모님..16년을 뛰어넘은 인연 세계일보 2016.06.09. 14:05 관광지에서 지나친 두 가족이 사돈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한 남성의 기념사진 속 여성이 16년 후 장모님이 된 믿기 어려운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인연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이어진다는 게 맞는 말인가 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6.06.09
[김동환의 월드줌人] 버려진 아기에게 젖을 물려준 당신은 누구십니까? 세계일보 2016.05.17. 13:44 상자에 담겨 버려진 아기에게 젖 물린 중국인 여성 사진이 뒤늦게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陝西) 성 셴양(咸陽) 시의 한 길가에 놓인 상자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지나.. 時事論壇/中國消息 2016.05.17
[김동환의 월드줌人] 가짜 아들 대령한 아버지의 속사정.."어머니 걱정마세요" 세계일보 2016.03.19. 13:01 다행이었다. 어머니는 손자를 의심하지 않았다. 아들의 사망 사실을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됐다. 어머니를 일부러 속인 건 아니지만, 손자 사망 소식에 충격받으시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중국 후난(湖南) 성 창샤(長沙)에 사는 황 샤오용(56)은 지난 2009년 아들 황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3.20
[김동환의 월드줌人] 나무 200만그루로 사막 채우는 엄마의 사연 세계일보 2016.03.16. 17:17 중국의 한 60대 여성이 황량한 사막지대를 나무로 채워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살던 리 지에펑(67)은 지난 2000년 아들을 잃었다. 일본 유학 중이던 리씨의 아들..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6.03.18
[김동환의 월드줌人] 여성 옆에 못앉겠다는 남성 탓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세계일보 2016.02.29. 14:05 이스라엘에 사는 법조계 출신 80대 할머니가 여객기에서 종교적·성(性)적 차별을 당했다며 해당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작년 12월, 레니 라보비츠(81)는 미국 뉴어크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6.03.01
[김동환의 월드줌人] '우리', 다음 생에도 만들어질 두 글자 세계일보 2016-1-13 우는 것은 예의가 아니었다. 주위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난 끝까지 미소 지으려 노력했다. 그게 피아트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였으니까. 내 이름은 난 티파라뜨. 태국 차층사오주(Chachoengsao)에 산다. 피아트는 남자친구다. 아니 남자친구였다. 지금은 옆에 없..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6.01.15
[김동환의 월드줌人] '동생을 살려주세요'에 누군가 응답했다 세계일보 2016-1-11 ‘저희 동생을 살려주세요.’ 이같은 메시지를 붙이고 종이장식을 팔아 중국 허난(河南) 성 정저우(鄭州)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던 소녀에게 한 줄기 희망이 비쳤다. 누군가 익명으로 10만위안(약 1800만원)을 기부해 병상에 누운 소녀의 동생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지난 10..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