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13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지하철 옆자리에 남자 앉으면 불쾌해"..번지는 혐오

세계일보 2017.10.26. 13:02 일본에서 지하철 이용을 두고 남녀 간 대립이 혐오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지하철 성추행문제가 발단된 남녀 간 충돌에 “오죽했으면 그러겠나”라고 주장하는 여성들과 “남성을 성추행범 취급한다”는 남성들 의견이 맞선다. 이러한 가운데 성범죄자 치료전문..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출산 후 자녀와 식 올리는 '시차 결혼' 부상

세계일보 2017.09.05. 14:38 일본에서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결혼식은 출산 후 자녀와 함께하는 ‘시차 결혼’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얼핏 동거나 임신결혼과 비슷해 보이지만,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다 경제적인 여유를 마련한 뒤 자녀와 식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열심히 일만 한 남편 '유죄', 처벌은 '이혼'

세계일보 2016.11.09 11:48 열심히 일만 한 남편은 유죄다. 남성들 입장에선 "왜", "어째서"라는 의문과 억울함이 느껴지겠지만 열심히 일만 해온 남편, 그중에서도 '쇼화 남편(昭和夫)'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아내로부터 용서받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려질 수 있는 운명에 처해있다. 왜 그럴..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조금 특별한 결혼생활, 남보다는 가깝고 부부보단 먼 '공생결혼'

세계일보 2016-10-12 15:00:00 공생결혼은 남보다는 가깝고 부부보단 먼 개념이다. (사진=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 셰어하우스의 연인) 일본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가 지난해 18세~34세 미혼 남녀 5276명(남성 2706명·여성 2570명)을 대상으로 ‘출생동향 기본조사’를 벌인 결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