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985

마르코 폴로, 콜럼버스보다 '200년' 앞서 북미대륙 발견?

동방견문록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 베니스 출신 상인 마르코 폴로(1254~1324)가 같은 이탈리아 출신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보다 약 200년 앞서 먼저 북미대륙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마르코 폴로가 콜럼버스보..

[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12>바다를 제패한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인들

발해 선단들이 고국을 향해 출항했던 일본의 항구인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의 후쿠우라 항. 아시아의 바다를 제패한 발해의 융성함을 엿볼 수 있다. 윤명철 교수 제공 윤명철 동국대 교수중국은 동북공정을 추진하면서 ‘발해는 당 왕조가 관할한 소수민족 지방정권(渤海是我國唐王朝轄..

[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11>바다를 지배했던 고구려 정신에서 배우자

고구려식 무덤천장을 가진 하이혈 고분, 현재 일본 이시가와 현 노토반도에 있다. 윤명철 교수 제공 윤명철 교수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 가운데 하나가 우리 민족은 해양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특히 고구려는 오로지 만주 대륙에서 말 타고 달리는 기마국가였다..

[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10>‘황금의 땅’ 고구려… 전쟁 나선 수만대군 갑옷도 번쩍번쩍

평양시 진파리 7호무덤에서 나온 해뚫음무늬 금동관 장식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윤석하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이다. 윤명철 교수고구려는 무려 700여 년 동안 서북방으로는 군사대국인 북방유목종족과 서남방으로는 정치 강대국인 중국지역과 경쟁하면서 강대국으로 존재했다...

[토요판 커버스토리]한일관계 ‘조선통신사’에 길을 묻다

[출처; 동아일보 2014-9-13일자] [토요판 커버스토리]한일관계 ‘조선통신사’에 길을 묻다 가깝고도 먼 49.5km 지난달 3일 일본 쓰시마에서 2년 만에 다시 열린 조선통신사 국서 교환식 재현 행사. 쓰시마=배극인 특파원 bae2150@donga.com부산에서 49.5km, 맑은 날 부산 태종대에 오르면 맨눈으로 일..

[현장 속으로]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

『무기여 잘 있거라』 이탈리아군 집단 패주 … 무능한 리더십이 불러온 '카포레토 재앙' 오스트리아와 맞선 이탈리아 아이젠·케이블카 … 잊혀진 눈의 전쟁 참상은 서부전선 베르&#46125;과 비슷 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 무능·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