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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파업 투표율 역대 최고…오늘 대정부 투쟁 선포

뉴시스  2024. 6. 9. 06:00 투표율 54.8%로 역대 최고치…7만 800명 참여 환자단체, 입장문 통해 집단 행동 철회 호소해  역대 최고 투표율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마무리 한 대한의사협회가 9일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예정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2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집단 휴진을 묻는 투표가 투표율 5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여 명 중 7만 800명이 참여했다. 지난 4~7일 진행된 전 회원 투표 결과와 향후 투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철회하라는 호소도 이어졌다. 오늘 17일부터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들이 ..

37사단 또 일냈다…4초내 적의 심장을 뚫을 전투훈련 완성[이철재의 밀담]

중앙일보  2024. 6. 9. 05:00 육군 제37보병사단이 또 일 냈다. ‘이철재의 밀담’은 2년 전인 2022년 10월 37사단을 찾아 탄피받이 없이 실전적인 근접전투 사격 훈련을 지켜봤다. 그리고 육군은 올해 ‘육군 탄약 규정’에서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한다’를 ‘회수한 탄피를 반납한다’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 규정이 나오면 육군 전 부대에선 탄피받이를 안 달고 사격하게 된다. 37사단이 한 발 더 나갈 차례다. 이 부대는 요즘 조우전(遭遇戰ㆍMeeting Engagement)에 흠뻑 빠졌다. 조우전은 ‘불완전하게 전개된 부대가 이동 중 예기치 않게 적과 만나 교전하게 된 전투’를 뜻한다. 37사단에서 놀라운 점은 용사(병사)들의 적극적 참여다. 훈련이 끝난 뒤 브리핑도 하고..

화웨이 CEO 고해성사...中의 반도체 자립과 다른 소리 냈다

조선일보  2024. 6. 9. 00:00 ◇중국 정부 475억 달러 반도체 기금 발표했는데...화웨이클라우드 CEO “3·5나노는 불가능하고 7나노만 해도 잘된 일, 반도체 공정 개발에만 매달려선 안돼” 5월말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장핑안(張平安)의 연설 영상이 화제입니다. 화웨이는 작년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뚫고 7나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세계를 놀라게 했죠. 이후 3나노, 5나노까지 도전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장 대표는 이런 추측과 관련해 “미국의 제재 속에서 3나노, 5나노 반도체를 확보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7나노 문제를 해결한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일”이라고 했어요. “제재로 첨단..

北, 엿새 만에 오물풍선 다시 살포… 합참 “낙하물 주의”

조선일보  2024. 6. 8. 23:08 북한이 8일 밤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2일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한 지 엿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11시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북부에서 동쪽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08230809202北, 엿새 만에 오물풍선 다시 살포… 합참 “낙하물 주의” 北, 엿새 만에..

[眞師日記] 탑동 꽃양귀비

잠시 잊고 있던 수원 탑동시민농장에 꽃양귀비가 만개 했다는 뉴스를 봤다. 꽃양귀비는 원래 빨간 원색을 가지고 있어 촬영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도 마음이 급해 늦게라도 출발해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했다. 지각한 진사들 서너명이 그 때까지도 촬영에 열중이었다. 꽃의 상태는 최상은 아니었다. 이미 며칠 지난것 처럼 보였다. 지금 시간은 하루중 태양빛이 가장 강한 시간이라 이시간에는 어떻게 조심 한다해도 좋은 사진을 찍기가 매우 어려운 시간대다. 그래서 채도를 낮춰 촬영을 해 보는데도 빛번짐이 심하다. 날씨가 더워 빨리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샷터를 눌러 댔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제서야 갈증을 느껴 물을 마시고  곧귀가길에 올랐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바람房/꽃사진 2024.06.08

“한반도의 주인을 일본에서 공산주의자로 교체하게 둘 수 없다”

조선일보  2024. 6. 8. 00:56 전봉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아무튼, 주말] [전봉관의 해방 거리를 걷다] 끝내 무산된 통일정부 노력 이승만 ‘單政 발언’의 진실 1945년 12월 28일, 모스크바에서 공포된 미‧영‧소 3국 외상(外相)의 협정(모스크바협정)은 “한국에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미‧소‧영‧중 4국이 최대 5년간 신탁통치를 실시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남북한 정당‧사회단체의 협의에 의해 구성되는 임시정부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 미군‧소련군 사령부로 구성되는 미소공동위원회(미소공위)를 창설하고, 2주 안에 양측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모스크바협정이 알려진 직후부터 남한에서는 반탁운동이 거국적으로 일어났다. 1946년 1월 2일, 조선공산당을 위시한..

美정부, AI 빅3에 ‘반독점’ 칼 뽑았다

조선일보  2024. 6. 8. 00:56 엔비디아·MS·오픈AI 조사 거대 권력 억제… EU도 제동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를 대상으로 반독점 조사에 나섰다. 이들이 압도적 자금력과 점유율을 앞세워 기술적 대변환이 이뤄지고 있는 테크 산업에서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7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우리나라 공정위 격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엔비디아·MS·오픈AI 3사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들어갔다. 이 3사는 AI 각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학습 핵심 반도체인 AI 가속기 시장의 약 98%를 장악하고 있다.  미 정부가 AI 3대 빅테크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

[사설] ‘한동훈 대표’ 견제 위해 기이한 지도체제까지 검토한다니

조선일보  2024. 6. 8. 00:06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인 지도 체제’를 제안했다고 한다. 당대표 선거 1위가 대표, 2위가 수석 최고위원을 맡고 대표 사퇴 시 수석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당 지도 체제를 사실상 ‘2인 대표 체제’로 바꾸자는 것과 같다. 황 위원장은 수시로 비대위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내부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 측이 친윤계 수석 최고위원을 세워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당대표 권한을 줄이려면 집단 지도 체제를 택한다. 그런데 친윤이 이를 추진하지 않는 것은 윤 대통령이 싫어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도부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