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7.05.06)
백발의 가수는 만화광이다.
올해로 가수 인생 40년을 맞은 최백호(67·사진).
그가 운영하고 있는 독립 음악인을 위한 창작소 '뮤지스땅스'에는
음악책만큼이나 만화책이 많다.
그는 "내 노래 원동력의 8할이 만화"
"만화책 읽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만화의 힘을 믿는다.
인생의 3박자로 '만화' '그림' '음악'을 꼽는 그에게
'인생 만화' 5권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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