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08. 03:05
힘차게 뻗은 소나무와 줄기를 타고 올라간 덩굴나무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정면을 응시하고 앉아있는 선비의 뒤로 비스듬히 누운 또 한 그루의 소나무가 함께 화면을 구성한다. 서얼(庶孼) 출신 문인화가 이인상(1710~1760)의 검선도(劒僊圖)다. 검선은 검술에 능한 선인(仙人), 혹은 당나라의 신선을 뜻하기도 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008030509681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9·끝] 소나무 연리목에 담은 차별없는 세상의 꿈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9·끝] 소나무 연리목에 담은 차별없는 세상의 꿈
힘차게 뻗은 소나무와 줄기를 타고 올라간 덩굴나무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정면을 응시하고 앉아있는 선비의 뒤로 비스듬히 누운 또 한 그루의 소나무가 함께 화면을 구성한다. 서얼(庶孼) 출
news.v.daum.net
'文學,藝術 > 고전·고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착] '조선 왕의 그림' 뜯었더니..시험 답안지 무더기로 쏟아졌다 (0) | 2022.01.20 |
---|---|
그림은 그린 이의 마음인가[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0) | 2021.10.27 |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3] 인왕산 계곡, 나무들 곁 아늑한 집 (0) | 2021.08.28 |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3] 산사 열매 익는 여름, 후투티 노래 들리는 듯 (0) | 2021.08.20 |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2] 여름날의 짚신 삼기와 물레질 (0) | 2021.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