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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 12월의 안양천 풍경

바람아님 2021. 12. 9. 07:19

 

안양천은 크게 상류지역과 중류 그리고 하류지역으로 나눌수 있다.
여기서 구일역을 기점으로 하류 중류가 나늬어 지고 금천구청이후를 상류로 볼수 있다.
12월이면 가을이 다 끝났다고 생각되어 이달초 단풍은 못봐도 낙엽은 쌓였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구일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안양천 중류지역 촬영에 나섰다.

남부순환로인 안양교 확장공사가 벌써 수년째 계속되고 있어 이구간이 단절되어 있고 그이후
철쭉이 많이 심어진 구간을 나는 철쭉동산이라 부르는데 이곳에는 미처 떠나지 못한 단풍들이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고 광명대교 이후 벚꽃나무 구간은 흑백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거기에 며칠간 강하게 불던 바람이 낙엽마져 말끔히 치워 스산함마져 느꼈다.
철산역 징검다리 구간은 화려했던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탈색된 모습을 보이고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안양천 중류지역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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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가 끝난자리

구일역에서 출발한 안양천 십리길에는 가을잔치가 끝난 다양한 잔영이 남아 있습니다. 미쳐 다 떨구지 못한 단풍을 품고 있는 철쭉동산길과 이미 흑백으로 변해버린 벚꽃나무길 강변을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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