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3. 1. 13:44 수정 2025.03.02. 00:04
최대 참석 인원 광화문 6만5000명·여의도 5만5000명
주말인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에 최대 6만5000명, 여의도에 5만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즉각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화문에선 오후 1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국본의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집회 측은 “약 5만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했고, 이날 최대 약 6만5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대한문부터 광화문역 2번 출구 교보빌딩 앞까지 약 800m 도로 전 차로(세종대로 1개 차로 제외)를 점거하고 집회를 열었다.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주축인 세이브코리아는 같은 시각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최대 5만5000명이 모였다.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여의대로 서울교 방면 8개 전(全) 차로를 통제했다.
이날 세이브코리아의 비상기도회에는 전한길씨가 연설을 했다. 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참석한다. 이후 5시 4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행진했다. 경찰은 본래 이들의 국회 행진을 막았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주말이라 국회의 일정이 없다”는 이유로 세이브코리아 측의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https://v.daum.net/v/20250301134445941
3·1절 서울 도심서 尹 탄핵 반대 집회
3·1절 서울 도심서 尹 탄핵 반대 집회
주말인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에 최대 6만5000명, 여의도에 5만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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