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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조중단에 속탄 젤렌스키 "공중·해상 휴전" 제안(종합)

바람아님 2025. 3. 5. 01:56

연합뉴스 2025. 3. 5. 01:37

젤렌스키 "트럼프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서 노력할 준비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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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군사 지원을 중단한 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미국의 군사 지원이 중단된 채 전쟁이 이어질 경우 우크라이나로선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속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는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단 러시아도 이에 동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다음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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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조중단에 속탄 젤렌스키 "공중·해상 휴전" 제안(종합)

 

美 원조중단에 속탄 젤렌스키 "공중·해상 휴전" 제안(종합)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미국이 군사 지원을 중단한 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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