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2. 02. 05. 07:31 1992년 가을, 미국의 유명한 요트 항해가 마이클 플랜트가 혼자 요트를 타고 미국에서 프랑스까지 북대서양 횡단에 나섰다. 플랜트가 최첨단 설비를 갖춘 멋진 모습의 요트 '코요테'를 타고 북대서양 횡단에 나섰을 때, 그의 성공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이미 혼자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까지 마친 최고의 요트 항해가였다. 그러나 플랜트는 항해에 나선지 11일만에 무전 연락이 끊겼고 그가 타고 있던 요트는 포루투갈 앞바다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요트에 플랜트는 없었고 구명보트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결국 사람들은 플랜트가 바다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중략) 겉모습을 비교해가며 내가 잘 났다, 내가 못 났다 우쭐했다 움추려들다 하는 인생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