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 10765

이덕환의 과학 이야기⑤ 우마미(旨味)와 우리말 과학

(출처-조선일보 2014.01.10 이덕환) 영어 광풍이 우리 사회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를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할 것처럼 야단들이다. 우리말보다 영어를 가르치는 일에 더 골몰하는 부모도 적지 않고, 대학생과 일반인들도 영어에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똑..

[김민철의 꽃이야기] 한국 근현대 명화 100선에 핀 꽃들

(출처-조선일보 2014.01.15 사회정책부 차장 김민철) 이인성의 '해당화'는 해방 임박 암시… '모자를 쓴 소녀' 옆 꽃은 샐비어 김환기 그림 속 매화는 선비 정신 상징 오지호 '남향집' 대추나무 그림자, 박수근 그림 플라타너스도 인상적 꽃보다 멋진 명화 100선이 한자리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

[남정욱 교수 명랑笑說] 獨·佛 신생아 25%가 무슬림 자녀… 십자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출처-조선일보 2015.01.31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종교를 확산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포교, 하나는 번식. 어느 쪽이 유리할까. 이슬람권 여성은 다산모(多産母)로 아이를 평균 여섯 낳는다. 반면 유럽 여성은 둘 미만이다. 한쪽은 '단순 재생산'조차 유지하지 못하..

한의사 장동민의 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몸이 성하고 쇠할 때 틈타 약 써야 효과

문화일보 2015-2-17 세조 - 의약론 조선시대 왕 중에는 의학에 대해 공부한 임금들이 상당수 있었다. 물론 그 실력은 왕마다 제각각 달랐는데, 정조처럼 어의들과 자신의 치료법에 대해 논쟁을 벌인 왕도 있었고, 광해군처럼 어의의 말에 고분고분 따른 왕도 있었다. 물론 광해군도 모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