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862

[寫眞] 서울대 관악수목원 단풍

안양시는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안양시민들에게 시범개방하고 있다. 몸은 피곤했지만 1년에 딱 한번 허락되는 개방으로 이번주말까지 인지라 오늘가지 않으면 갈수 없을것 같아 무리를 해서 다녀왔다. 개방된 구간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정문에서 삼성천을 따라 나 있는 북문까지의 구간이다. 스럼에도 평상시에는 갈수 없는 곳이라서인지 많은 시민들이 단풍을 즐겼다. 안양시는 향후 상시개방문제를 협의 할것이라 하는데 홍릉 산림과학원 개방상황을 참고 하면 될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2022-11-04]

[寫眞] 장수동 은행나무 단풍

수령 800년을 넘은것으로 알려진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그동안 인천시 기념물로만 돼있다가 작년에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 지정했다. 장수동 은행나무의 특징은 대부분의 은행나무가 잎을 떨굴때 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다. 지금이 빛이 가장 좋을때로 가을비가 오면 잎이 다 떨어질것이다. 그동안 이곳에 올때마다 아쉬워 수차에 걸쳐 언급했지만 은행나무 주변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절반은 민가등이 있어 반쪽짜리인 셈이다. 작년에 국가지정문화재가 되며 인천시는 주변 정리를 언급했는데 언제 하려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장수동 은행나무 2022-11-07]

[寫眞] 새재 제1관문 단풍

새재는 아주 오래전 괴산쪽에 있는 제3관문을 가본적이 있고 문경쪽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재를 찾아 단풍을 즐기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3관문을 회귀점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3관문 주변의 단풍이 최고라는 말들을 하고 있는데 나이든 사람들은 1~3관문을 걷는것은 무리다. 초입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미 많은 잎이 떨어지고 있고 1관문 까지 가는 길에는 단풍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분위기를 살린다. 1관문(주흘관)을 지나고 드라마 세트장 까지는 그런대로 단풍나무가 많아 거기 까지를 걸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문경새재 2022-11-02]

[寫眞] 부석사 단풍

영주 봉황산 기슭의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국보 제18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제45호아미타여래 좌상등 다수의 국보및 보물울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제되었다. 매우 특징적인 것은 여타 사찰에서는 볼수 없는 불단을 서쪽에 만들어 협시보살 없이 독존으로만 동향하도록 모신 점이다. 또한 안양루에는 그동안 이곳을 다녀간 많은 문인들의 작품현판이 걸려 있고 특히 김삿갓 김병연이 부석사에 들려 물흐르듯 써내려간 시가 인상적이다. 浮石寺 평생에 여가없어 이름 난 곳 못 왔더니 백수가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 그림 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 있고 천지는 부평 같아 밤낮으로 떠 있구나 지나간 모든일이 말타고 달려온듯 우주간에 내 한몸이 오리마냥 헤엄치네 백년동안 몇번이나 이런경치 구경할까 세..

[寫眞] 남산 단풍 2022

남산에도 단풍이 찾아 왔다. 엄청난 사람들이 남산에 올라 단풍하나 사람하나같다. 미세먼지가 약하게 낀 날이라 서울시내 먼곳은 시야가 흐리다. 그런데도 먼 발치에서 서울을 굽어 보고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이 눈에 들어온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남산에 올라 발아래 마을을 바라보듯 갈터 앉아 서울시내를 바라보며 그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문득 80년대 구라파 출장을 갔을때 휴일날 몽마르뜨언덕에 앉아 멍때리며 그들의 생활이 부러워 했던일이 떠올랐다. 화려한 단풍도 곧 떨켜에 의해 떼밀리어 낙엽으로 나딩굴게 될것이다. 이방인에겐 해 떨어지는 순간이 가장 싫고 쓸쓸하다. 낯선곳에 와 있는 이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떠나야하는 이방인인것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

[寫眞] 남산 한옥마을 단풍

단풍이 물드는 한옥마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즐겼다. 특히 외국인들이 전에는 별로 보이지 않았었는데 코로나 19가 다소 완화되어서 인지 많이 보인다. 이곳을 찾는이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 이거나 남산 정상 올라 가기가 버거운 노인분들이 많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한옥마을 2022-10-30]

[寫眞] 서울 숲 단풍

오래전 일이지만 서울숲은 뚝섬 경마장이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숲이 조성된곳이다. 따라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같은 화려한 단풍이 많아 가을이면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거울못은 평상시에도 웨딩화보촬영이 많은데 단풍이 불타는 요즘은 더욱 붐빈다. 또한 잔디광장에서는 거의 일년 내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촬영하는 이날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 숲 2022-10-27]

[寫眞] 보라매공원 단풍

서울시내 일반 공원중에서 보라매공원이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것 같다. 언제 가더라도 운동의 열기가 느껴져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최근엔 신림선이 개통되어 공원에 가는길이 훨씬 수월해졌다. 그래서일까 예년만은 못 하지만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열기 또한 후끈하다. 종전에는 일반 단풍과 은행나무가 함께 물들어가 회사했는데 올해는 은행나무가 다소 늦게 물드는것 같다. 주거지를 옮기고 나서 보라매 공원을 찾는일도 부쩍 줄어 들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보라매공원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