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민주당 지지율 뚝...“이재명 1극 체제, 낯 뜨겁다” 반발도

바람아님 2024. 6. 21. 07:25

쿠키뉴스  2024. 6. 21. 06:02

대통령 국정지지도 하락에도…반사이익 못 얻는 민주
이재명 4개 재판 사법 리스크 영향
최고위 낯뜨거운 찬사도…1극 체제 반발 ↑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일극체제 논란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가의 중론이다.

최근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30%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비슷하거나 뒤처지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 결과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치인 2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0%, 조국혁신당은 11%였다. 총선 압승을 이루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에 그치는 하락세임에도 반사이익을 거두지 못하는 형국이다.

지지율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추가 기소에 따른 사법 리스크 재점화 △이 대표 연임과 대권 가도를 뒷받침하는 당헌·당규 개정 등 일극체제에 대한 반감 등이 거론된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현재진행형이다....당내 견제 기능은 작동을 멈춘 지 오래다.....지난 19일엔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이 대표를 향해  “민주당의 아버지” 등의 표현을 쓰며 일제히 찬사를 쏟아냈다. 강민구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했고, 정청래 최고위원도 최근 ‘당원권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이 마무리된 것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 시대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추어올렸다. 

진중권 교수 역시 19일 “‘이재명의 시대’이니 연호도 써야지. 재명2년”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군주국가에서 쓰던 기년법인 연호(年號)를 사용해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 체제’를 에둘러 비판한 셈이다.


https://v.daum.net/v/20240621060231209
민주당 지지율 뚝...“이재명 1극 체제, 낯 뜨겁다” 반발도

 

민주당 지지율 뚝...“이재명 1극 체제, 낯 뜨겁다” 반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일극체제 논란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가의 중론이다. 최근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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