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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과정 밟으실 분”…日 정부, 박사 3배 늘리기 시동

조선비즈 2024. 4. 15. 06:01 20년 새, 박사 5분의 1로 감소 인구 백만 명당 박사 학위 소지자 123명 과학·연구 역량 저하 우려 일본 정부가 박사 학위 소지자를 3배로 늘리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박사 과정에 등록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과학 및 연구 역량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본 교육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백만 명당 박사 학위 소지자는 123명이다. 아사히신문은 “일본은 주요 경제국 중 박사 졸업생이 줄어들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박사 과정에 진학하려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일본 국립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중 30% 이상이 박사에 진학할 경우 재정..

"푸바오 다시 데려와주세요" 요청에 서울시 '난감'…'혈세낭비' 반대의견도

뉴스1 2024. 4. 15. 05:50 "서울시가 푸바오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으로" 공감 1100여건 넘어 "'판다 외교'는 물론 예산 확보 쉽지 않아…동물 중심으로 사고해야"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주로 서울시 주도로 시가 운영하는 서울대공원에 푸바오를 데려오자는 의견인데,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 측은 조만간 공식입장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15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10여건의 '푸바오' 관련 민원이 게재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서울시가 푸바오를 한국으로 데려와달라는 내용으로, 그 시작은 지난 8일 김모씨가 올린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바오를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