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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선 승리시 내각에는 누구?…외교·안보라인 주목

연합뉴스  2024. 8. 25. 01:18 국가안보보좌관에 고든 부통령 안보보좌관·도닐런 전 안보보좌관 등 거론 국무부 장관에는 쿤스 및 머피 상원의원, 번스 CIA 국장 등 하마평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 우세를 이어가면서 해리스 정부 출범 시를 가정한 주요 포스트에 대한 하마평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 승리할 경우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등은 연임되지 않을 것으로 전·현직 정부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외교 안보 라인 중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필 ..

[寫眞] 화성 장안문(長安門)

상사화를 검색하다가 수원화성에서 찍었다는 작년도 사진을 보았다. 촬영장소는 화서공원 서북각루 아랫쪽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이른 아침에 출발 하였다. 현장에 도착시간이 여덟시를  약간 넘은 시각인데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서북각루 아랫쪽을 아무리 흩어 보아도 억세밭만 있지 상사화가 필만한곳으로  보이지 않는다. 결국 찾지 못하고 장안공원을 향했다. 장안공원에 맥문동꽃이 장관이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 보아도 이곳에 맥문동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마침 이구역을 청소하는 분이 있어 여쭤봤더니 작년 가을에 잎을 전부 베어내서 올해는 해거리를 한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실패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안문을 담으며 귀가길에 올랐다. 수원화성은 종래의 성들이 대부분 자연석을 이용한..

손흥민 시즌 1·2호골 폭발…토트넘, 에버턴 4-0 완파

중앙일보  2024. 8. 25. 01:32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올 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을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일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서 1-1로 비긴 토트넘(승점 4)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이날 홈경기에서 4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는데, 토트넘이 안방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건 무려 16경기 만이다. 부상으로 빠진 도미니크 솔란케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시즌 1·2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에버턴을 상대로 한 1..

만성염증 놔두면 치매 위험 커진다던데… ‘항염’에 도움되는 음식은?

헬스조선  2024. 8. 24. 20:00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재빠르게 발현하는 면역 기제가 ‘염증’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생성된 염증은 오히려 신체를 해친다. 특히 뇌를 망칠 수 있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물론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는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인다. 만성염증을 없애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만성염증, 뇌 건강 해쳐 만성염증은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인다. 영국 맨체스터대 사회 연구소팀이 성인 50만 명을 3~11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만성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미래 기억, 유동성 지능, 반응시간 테스트 점수가 낮았고, 11년 이내 치매 진단율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만성 염증은 암,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

"많이 참았다"는 한동훈, 취임 한 달 평가는?

더팩트  2024. 8. 25. 00:02 리더십 한계 드러난 한 달…당내 장악력 부족 관건은 채상병 특검법…내부 설득 어려울 전망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취임한 지 한 달을 맞았다. '국민 눈높이' 민생 정책을 내세우며 큰 기대감을 받은 게 무색하게 아쉬운 당내 장악력과 당정 갈등으로 한 대표의 리더십 한계가 드러나는 한 달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 22일에는 "적어도 내년 1월 1일 금투세가 시행되는 일이 없다는 것에 합의하고, 그 결정을 공표하는 게 국민들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최소한 유예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의 행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혼자 판단하고 결정해서 통보하는 독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당..

김정은이 한국언론 수해보도에 버럭한 이유는[북한은 지금]

이데일리  2024. 8. 25. 00:02 김정은, 한국 언론의 압록강 유역 수해 보도에 ‘쓰레기’라 비난 주민 동요 막고, 대적 감정 키우기 위한 의도 중북 접경지역 주민들의 외부 정보 유입 우려 대남 대적관 강화를 위한 사상 교양 자료로 활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압록강 유역 수해를 보도한 한국의 언론 보도에 ‘쓰레기’라고 지칭하며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 본인이 직접 분개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민 동요를 막고, 대적 감정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지역을 방문해 연설을 통해 홍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너절한 쓰레기 나라의 언론 보도”라며 “남한 언론이 미쳐 날뛰고 있다”고 강..

사찰서 시줏돈 빌린단 說까지...공무원 월급도 못주는 中지방정부

조선일보  2024. 8. 25. 00:00 [최유식의 온차이나] 부동산 버블 붕괴로 수입 급감 임금 10~30% 깎고 수개월 밀려 업무 강도에 비해 월급이 괜찮고 복지 수준도 높다는 평가를 받아온 중국 지방 공무원들이 요즘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각종 수당과 보조금이 줄거나 없어지면서 월급이 10~30% 깎이고, 설 명절과 연말에 나오던 성과급 지급이 중단된 곳이 속출한다고 해요. 국책 금융기관 중에는 이미 지급한 보너스를 반납받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긴축 재정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라는 주문도 쏟아진다고 해요. 안후이성과 쑤저우시 정부는 7월초 여름 실내 온도 26도 이상 유지, 공무 접대 시 구내식당 이용, 공무용 차 8년 25만㎞ 운행 등의 각종 지침을 산하 지자체에 내려 보냈습니다.상황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