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8

[寫眞] 비 갠 한강풍경

며칠간 게릴라성 폭우를 쏟아붓고 오랫만에 맑은 하늘을 내 보였다. 한강 수위가 궁굼하여 당산역으로 달려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한강으로 나가는길이 보수공사중으로 막혀 굴다리 쪽으로 나갔다. 한강물이 상당히 불어 났다. 국회쪽으로 가는길은 조보길과는 불과 1m따지 물이 차올랐다.  당산철교 아래 해양스포츠훈련장에는 평상시기준 약 3m정도 차올랐다. 종전에 일출 촬영하던곳이 물에 잠겨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핸드폰을 이용해 몇컷 촬영하고 장마후 더위가 후덥지근해 귀가헸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양화한강공원 2024-07-10]

트럼프 당선되면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한미 관계 파탄날까? [송의달 LIVE]

조선일보2024. 8. 18. 07:36 韓美 방위비 분담금 문제의 실태와 해법 2024년 미국 대선(11월 5일)이 도널드 트럼프(Trump)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Harris) 후보 간의 초접전 구도로 펼쳐지고 있다. 2024년 8월 5~11일 미국 성인 9201명을 대상으로 한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선 해리스(46%)가 트럼프(45%)를 앞섰으나 8월 15일 공개된 폭스뉴스 조사에선 반대로 트럼프(50%)가 해리스(49%)보다 우세했다. 같은달 8일과 11~14일 실시된 라스무센 리포트(Rasmussen Reports) 조사에선 트럼프(49%)가 해리스(45%)를 능가했다. 이런 조사 결과들은 해리스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지지세가 건재(健在)해 매우 팽팽한 대선 대결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시대정신 못 읽어" 날개 꺾인 보수…'비주류' 오명 벗을 길은 OO

머니투데이  2024. 8. 18. 07:00 [MT리포트]위기의 보수, 부활의 길은 (上)[편집자주] 보수의 위기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수정당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세 차례 연속 패했다. 일각에선 "보수가 더 이상 주류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양 날개로 나는 새처럼 정치도 한쪽 진영이 무너지면 건강할 수 없다. 한동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보수의 재건을 위해 어떠한 핵심 가치를 새롭게 내세워야 할까.'비주류' 위기 속 한동훈 택한 보수..."기업 살리고·중산층 품어야 산다"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가 탄생했지만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 소수 여당이다보니 정국 주도권을 쥐기 어렵다. 번번이 거대 야당에 가로막힐 수밖에 없다. 3차례 연속 총선에서 패하면서 12년 동안 의회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난 게 ..

성장률 마저 끌어내렸다…불황 이어질까 노심초사[끝모를 내수부진②]

뉴시스  2024. 8. 18. 07:00 "반도체 수출 늘고 수입 줄어"…6월 경상수지 16.9조 흑자 16개월째 수입 감소세…韓 경제 생산능력 악화 우려 높아 BI·KDI, 수출 확대에도 내수 부진에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금리 내려도 내수부진 지속예상↑…재정투입도 고려해야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6년 9개월 만에 경상수지 흑자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자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침체되는 내수 부진 상황이 길어지며 우리나라 경제를 뒤흔드는 모습이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 부진 여파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보고 전망치를 낮추기 시작했고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

"죽어서까지 이용 당했다"…김구 첫사랑 내보낸 김일성

중앙일보  2024. 8. 18. 05:00 ■ 제 4부 「 〈제 4부〉남북협상이라는 신기루 ① 평양서 김구 맞이한 첫사랑…김일성에 철저히 이용당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4116② 아버지는 자결, 조부는 친일…北 택한 홍명희 ‘기구한 3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5569③ 홍명희는 아들과 맞담배했다, 부자간 치열했던 ‘이념 논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7215④ 北이 꾸민 가장 기만적 모임…‘남북협상’ 비극으로 끝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8833」 「 〈제4부〉 남북협상이라는 신기루 」 「 ①김구와 김일성의 다..

김민희,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연합뉴스  2024. 8. 18. 03:43 홍상수 신작 '수유천' 배우 김민희가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민희는 "같이 작업해주신 배우들께 감사하고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들을 건네준 관객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로, 매년 8월 스위스 북동부의 휴양 도시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성별을 두지 않고 최우수연기상 대상자를 선정해왔다. 김민희와 더불어 리투아니아·라트비아 공동제작 영화 '마른 익사'에 출연한 배우 4명에게도 최우수연기..

NYT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에 韓 자체 핵무장론 부상"

연합뉴스  2024. 8. 18. 02:20 "정찰·미사일 능력 강화가 北 선제 공격 능력 등에 더 보탬"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한국에서 자체 핵무장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고 미국 유력 언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17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한국전쟁 종식 이후 한국인들은 필요시 핵 사용을 포함한 미국인들의 방위 약속을 믿으며 살아 왔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의 핵공격 시 체제를 멸망시키겠다고 단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방위 약속에 기대는 대신 자체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제 한국에서 정치 논쟁의 주된 담론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국인들은 미국의 핵우산 약속을 신뢰하지..

400㎞ 밖서 中폭격기 격추한다...美항모 전단에 ‘킬러 미사일’ 배치

조선일보  2024. 8. 18. 00:00 [최유식의 온차이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실전 배치 “대만 침공 막을 게임 체인저 될 것” 8월초 끝난 2024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미 항모전단이 400㎞ 떨어진 거리에 있는 중국 폭격기 등을 타격할 수 있는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사실이 확인돼 중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만 침공을 위해 푸젠성에서 발진하는 중국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폭격기, 공중급유기 등이 이륙하자마자 이 미사일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AIM-174B라는 이름의 이 미사일은 우리 군도 요격용으로 사용하는 SM-6 함대공 미사일을 전투기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한 모델입니다. 미 군수업체 레이시온이 개발을 맡았죠. 함대공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