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2020.06.15. 10:01
[인터뷰] 진보 겨누는 '진보 논객' 진중권 前 동양대 교수
"文 대통령 지지율은 '허상'"
진보를 가장 매섭게 찌르는 대표적 진보 논객. 문재인 정부와 여권에 대한 분노를 구태여 돌려 표현하길 거부하는 독설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금 왼쪽에 서서 가장 거칠게 왼쪽을 공격하는 저격수다. 그의 입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파시즘' '적폐 세력'으로 규정하는 말이 나올 줄 과거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불과 1~2년 만에 동지에서 적이 된 그의 비판에 진보는 당황하고 보수는 연일 반갑게 호응하고 있다. 보수정당은 이제 그에게 보수정치의 미래를 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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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옛날에는 이 정도가 되면 창피한 줄 알았다. 그런데 이들은 창피한 줄을 모른다. 당당하다. 아직도 투사이며 전사이고 순결하다. 나라를 과거로 돌려놓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개혁세력인가." |
☞'진중권 인터뷰' 연관기사
'창피한 줄 모르는 민주당, 나라 과거로 돌려놓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 모든 걸 법으로 하려는 위험한 발상'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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