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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에 부담 안 주려던 盧…현대차에 직접 "물량 달라" 민원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바람아님 2023. 3. 7. 01:21

중앙일보 2023. 3. 7. 00:50   수정 2023. 3. 7. 00:54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2〉 50대에 만난 ‘인간 노무현’

「 “밤중에 고생하는 경호원 안 됐다”
지방 숙박 최대한 피하고 서울행
커피믹스 직접 타며 장관과 토론
내키지 않은 ‘성매매법’ 못 막아


나는 2006년 7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들어갔다. 언젠가 노무현 대통령과 대화하다가 영화 얘기가 나왔다. 내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얘기했더니 노 대통령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주말에 대통령 관저에서 볼 수 있게 영화 CD를 구해서 전달했다.

“다른 사람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며칠 뒤 반응이 뜻밖이었다. 노 대통령은 “영화는 봤는데 영 이해가 안 되더라”고 했다. 한글 자막을 켤 줄 몰라서 그냥 영화를 봤다는 거였다. 관저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될 일이었는데 하지 않았다고 했다. 노 대통령은 “밤중에 어떻게 자는 사람을 깨우느냐”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307005015243
참모에 부담 안 주려던 盧…현대차에 직접 "물량 달라" 민원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참모에 부담 안 주려던 盧…현대차에 직접 "물량 달라" 민원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2〉 50대에 만난 ‘인간 노무현’ 오래전 감명 깊게 봤던 영화 중에 ‘모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있다. 훗날 체 게바라로 불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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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 2004 제작

요약     아르헨티나 외 | 드라마 | 2004.11.12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124분
감독     월터 살레스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 미아 마에스트로,  
줄거리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퓨세)’는 생화학자 친구
            '알베르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