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6. 21. 05:03 심포지엄서 대응 시나리오 발표 “100일 내 백신 생산 체계 구축” 질병관리청은 20일 “새로운 ‘변종 독감’이 올 경우, 300일 안에 우리나라 인구의 41.8%가 감염되고 중증 환자는 28만8000명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바이러스 확산을 초기에 막기 위해 발생 초기 100일 안에 백신을 생산하고, 60일 내 백신 접종을 마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질병청은 이날 ‘인플루엔자(독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심포지엄을 열고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나리오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계절이 거듭될 때마다 유전자 일부가 바뀌면서 나타난다. 그런데 서로 다른 바이러스 유전자가 만나 전에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