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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이재명 혐의 최고형은 무기징역"…그가 본 백현동 판결문

중앙일보 2024. 2. 23. 15:03 수정 2024. 2. 23. 15:42 판사 출신 이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당대표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방향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이수진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반발해 22일 탈당을 선언한 자리에서 “지난주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이 대표에게 2선으로 물러나라고 요청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백현동 판결문이었다”며 “그 판결문에 의하면 총선을 이끌어야 할 당대표의 결과가 너무나 보여서 서울 총선이 어려워진다”고 말했..

[속보] 이준석의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정무능력 탁월”

서울신문 2024. 2. 23. 09:41 수정 2024. 2. 23. 09:53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고 전했다. 그는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뿐 아니라 당 최고위원인 금태섭 전 의원의 ‘정치적 멘토’이기도 하다. https://v.daum.net/v/20240223094102770 [속보] 이준석의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정무능력 탁월” [속보] 이준석의 개혁신당, 김종인 공..

[眞師日記] 홍릉수목원 복수초

2월초에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한것은 설 직전이었다. 당장 가고 싶었지만 추석연휴기간은 수목원을 개방하지 않아 결국은 지난주말에야 다녀왔다. 이미 많은 개체수가 활짝 피었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금년들어 첫 방문이다. 야생화를 찍으로 다니면서 늘 같은 문제를 보고 있은데 왜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려고 기를 쓰는지.....풍년화도 제법 많은 꽃잎이 나왔다. 그외에 목련등 다른 꽃들은 아직은 꽃망울만 키우고 있었다. 서둘러 정리하고 철수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홍릉수목원 2024-02-17]

바람房/꽃사진 2024.02.23

우크라전쟁 패배는 美패권 몰락의 서막인가[이규화의 지리각각]

디지털타임스 2024. 2. 23. 06:07 패색짙은 우크라전은 미국 등 서방의 대리전 우주무기 주도권, 38년 전과 현재 美露 역전 러시아 침공 전 돈바스지역은 이미 전쟁상태 미국이 밀리는 걸 보며 세계는 美 패권 의심 지도자의 일탈과 무능이 슈퍼파워 몰락 재촉 내일(2월 24일)이면 우크라이나전쟁 발발 꼭 2년이 된다. 승패는 기울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돈바스지역의 요충지인 아우디이우카에서도 퇴각했다. 우크라를 앞세워 러시아와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미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반면 러시아는 더 강해졌다. 공교롭게도 엊그제 미국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일이 또 일어났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 실험과 배치를 만류하기 위해 비공개 접촉을 가졌다는 뉴스가 떴다. 말이 비공개 접촉이지 러시아의 ..

류현진 170억 드디어 공식발표, 근데 무려 8년을 도대체 왜? 한화가 보장했나

스타뉴스 2024. 2. 23. 05:3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마침내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면서, 향후 한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에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2년 만에 친정 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다. 170억원의 금액은 역대 KBO 리그 계약 규모로는 최고 금액 신기록이다. 한화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으며, 단 세부 옵트아웃(선수가 남은 계약을 파기한 뒤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항)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현재 만 37세인 류현진은 만 44세까지 한화 이..

배우 인생 60년… “李대통령 본모습 알리려 가슴으로 연기”

조선일보 2024. 2. 23. 03:02 이승만 일대기 담은 또다른 다큐 ‘기적의 시작’서 이승만役 임동진 올해로 배우 인생 60년, 역사 인물이라면 안 해본 역이 없다. 조선의 건국왕(이성계), ‘긴파람 큰 한소리에 거칠 것이 없는’ 대장군(김종서), 프랑스 국민 가수의 첫사랑(레이몽 아소), 고구려의 명장(양만춘), 김영삼·김대중 두 대통령 등 파란만장한 배역을 거쳤다. 그런데도 이번은 특별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시작’(감독 권순도)에 이 대통령으로 출연한 배우 임동진(80)은 본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기틀을 다진 이 대통령의 본모습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니 새삼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다큐 ‘기적의 시작’은 22일 전국 상영관 128곳에서 개봉했다. 지..

전공의 2400명 복귀… 일각 “초강경 10%가 파업 주도”/의대생 휴학 신청 1만명 넘어서… 의대 정원 배정 빨라지나

동아일보 2024. 2. 23. 03:01 수정 2024. 2. 23. 04:41 [의료 공백 혼란] 전국 의대생 63%가 휴학 신청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3분의 2가량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병원 근무를 중단한 가운데 일부지만 ‘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대응 수위가 올라가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1일 필수의료과 전공의라고 밝힌 글쓴이가 ‘파업을 하고는 있지만 정부 정책에 찬성한다’며 병원 복귀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공의 파업은 10%의 초강경파들이 주도하고 있고 나머지 중 30%는 강경파, 30%는 강경파는 아니지만 찬성하는 사람들, 30%는 단순히 일하기 싫었는데 잘됐..

[투데이 窓]'건국전쟁'에 등장한 원자력의 의미와 과제/윤 대통령 “차세대 원전에 4조 투자”

머니투데이 2024. 2. 23. 02:05 설 연휴기간에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을 봤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거나 모르고 있던 여러 사실을 제대로 알게 돼 감명이 깊었다. 특별히 영화 말미에 이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로 원자력 개발 추진이 등장한 대목에 이르러선 각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일었다. 우리나라가 휴전 3년 후 피폐하던 시절인 1956년 문교부에 원자력과를 신설해 세계적으로도 아주 이른 시기에 원자력 개발을 시작한 것은 이 대통령의 탁월한 국제정치적 혜안과 독립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다. 미국은 1954년 민간기업의 원자력 참여를 허용하는 원자력법 개정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진작하고 이에 대한 국제공조를 추진했다. 우리나라는 바로 그 이듬해 '원자력의 비군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