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4. 2. 26. 19:30 의협 "전공의 다치면 한국 의료 무너진다" 반발 대전서 '응급실 뺑뺑이' 중 심정지 환자 사망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이달 29일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시한 내 돌아오면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지만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정지는 물론 수사·기소 등 사법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공의가 다치면 한국 의료가 무너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전공의들은 이달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해주기 바란다"며 "이때까지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귀 시한을 정한 것은 이후부터 법과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의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최소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