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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한동훈’ 심규진 “아무리 생각해도 韓은 보수·중도도 인정하는 정치인”

디지털타임스 2024. 2. 29. 06:11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교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극찬’ 쏟아내 “진영 넘어서 정치를 하는 韓에게 아무리 ‘극우 프레임’ 씌우려고 해도 안 될 것”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민생·실용 중시하는 정치는 편향된 이념에 눈먼 자들에게 핍박 받게 돼 있어” '73년생 한동훈'의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거론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한동훈은 진짜 보수, 중도도 인정하는 보수 정치인이 맞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왔을 때도 그랬다"고 극찬했다. 심규진 교수는 29일 '이념을 넘어서 공감받는 보수 정치인, 한동훈'이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원래 중심을 잡고 가는 사람은 극단의 사람들에게 동시에 욕을 먹는다. 그래서..

복귀 시한 마지막날, 곳곳서 복귀 움직임…정부, 전공의와 대화

연합뉴스 2024. 2. 29. 15:42 지방국립대 의대교수 1천명 증원도 발표…연일 '당근책' 어제 오전까지 294명 복귀…사직서 내고 일하는 경우도 의료현장엔 환자 고통 극심…"유산", "수술 지연으로 사망" 신고 접수돼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일부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에 돌아오고 있지만 대대적인 복귀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직서를 내고도 진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례도 목격되기는 해도 의료 현장에서는 '체감할 만한' 규모의 복귀는 없다는 분위기이다. 정부는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엄정 대응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유인책을 함께 제시하는 '투 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은 지방..

[속보] 비례대표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 현행 유지/[속보] 여야, 오후 본회의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 ‘쌍특검법’도 재표결

조선일보 2024. 2. 29. 12:22 수정 2024. 2. 29. 12:36 여야는 29일 비례대표를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된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됐다. https://v.daum.net/v/20240229122237997 [속보] 비례대표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 현행 유지 [속보] 비례대표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 현행 유지 여야가 29일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윤, 저커버그와 30분간 회동…"메타의 상상, 한국이 지원"(2보)

뉴시스 2024. 2. 29. 12:04 수정 2024. 2. 29. 12:04 "한국, 메모리 반도체 1·2위…긴밀한 협력하길" XR 헤드셋 언급하며 "한국과 큰 시너지 낼 것" "AI 활용한 가짜뉴스, 메타도 각별한 관심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당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가 30분 동안 만났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AI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성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에 "최근 ..

[김순덕 칼럼]민주주의 석학 임혁백은 왜 ‘이재명의 망나니’가 됐나

동아일보 2024. 2. 28. 23:51 수정 2024. 2. 29. 10:38 이재명 위해 증오발언 공천기준 삭제 총선 실패해도 대선 승리하면 성공 “私人정당화가 한국 정당의 큰 문제” 불명예 공관위원장 자리 물러나시라 ‘문재인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노무현 정부는 실패한 정부라는 것이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고려대 교수 시절인 2012년 11월 동아일보 ‘동아광장’에 쓴 칼럼 중 한 대목이다.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여당 후보의 패배는 민주당 대참패일 뿐 아니라 노무현 통치에 대한 총체적인 국민적 부정이었다고 임혁백은 썼다. 그럼에도 2012년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는 노 정부 유산 계승을 선거구호로 내세웠고 캠프는 ‘노빠’로 가득하니 선택은 국민 몫이라는 ..

[眞師日記] 인천수목원 복수초

어제 출사에서 복수초를 만나지 못해 오늘 다시 출사에 나섰다. 눈이 녹는 것을 감안해 점심을 일찍 먹고 출발했는데 몇몇 진사들이 어른 거린다. 그 많았던 눈이 벌써 여기저기 흙이 보이게 녹았다. 마음이 급해 부지런히 발 걸음을 옮겼다. 제법 많은 복수초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데 벌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는지 눈위애는 여기저기 삼각대 자국이 어지럽게 녈려 있었고 몰지각한 사람들이 일부 들어간 흔적이 남아있다. 조금 있으니 이제는 아줌마 부대들이 떼로 몰려왔다.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 없는 상황이라 철수 하면서 몇송이 핀 홍매화와 이미 활짝핀 납매를 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2-23]

바람房/꽃사진 2024.02.29

[삶-특집]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연합뉴스 2024. 2. 29. 06:00 "스웨덴, 평화시대 왔다고 오판해 군사능력 약화시켰다가 후회" "북한·이스라엘·스웨덴·쿠바·노르웨이 등 여성들도 군 복무" ※ 편집자 주= 이번 특집 기사는 3.1절을 맞아,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삶] 인터뷰에서 인터뷰이들이 안보 문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을 골라 묶은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것은 국력이 부족하고, 자주국방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뿐 아니라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건 어리석은 판단이다. 우리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없으면 주변 강국들이 가만두지 않는다. 지금까지 세계의 역사가 그러했다. 현재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한국에 "같이 달 탐사하자"…미국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중앙일보 2024. 2. 29. 05:10 ‘달의 주인’ 꿈꾸는 우주 개척자들 국가와 민간이 협업하고 경쟁하며 벌이는 우주 비즈니스 전쟁은 이미 현실이다. 2040년까지 전 세계 우주 시장은 1조 달러(약 1335조원·모건스탠리)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주 비즈니스 개척자들은 어떤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한국 우주 스타트업의 자리는 그중 어디쯤일까. 우주 강국들이 월행(月行) 로켓을 줄줄이 쏘아 올리고 있지만, 성공률은 희박하다. 50여 년 전 달 착륙에 한 번이라도 성공한 국가는 5개국(미국·러시아·중국·일본·인도)뿐이다. 그럼에도 도전이 계속되는 이유가 있다. 우선 달은 희토류·헬륨-3 등 지구에선 찾기 어려운 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헬륨-3는 화석연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