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4. 2. 10. 15:26 수정 2024. 2. 10. 15:42 마체고라 "핵실험 바람직한 행동 아냐" "핵실험 이뤄지면 美와 그 동맹국 책임" "韓, 도발에 굴복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미국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공급하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위험이 더 커지면 북한 지도부가 국가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어 "물론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면서도 "만약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