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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충격 폭로! "SON, 이강인 요르단전 전날 다퉜다! 손가락 탈구" → 클린스만호 내분설

스포츠조선 2024. 2. 14. 06:22 수정 2024. 2. 14. 06:40 영국 언론이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PSG) 등 대표팀에서 내부 갈등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한국은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설전이 벌어졌다'라고 폭로했다. 더 선에 의하면 손흥민은 이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실제로 손흥민은 7일 요르단전, 1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전에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포착됐다. 더 선은 '선수단의 젊은 멤버 중 일부가 탁구를 치려고 저녁을 빨리 먹었다. 그러나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팀 결속의 기회인 식사 자리를 빨리 떠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손흥민이 문제 삼았던 후배 중에는 이강인도 있었..

"일본처럼 핵무장 잠재력 확보해야"...트럼프 재집권 대비책은?

머니투데이 2024. 2. 14. 06:01 [the300] 국내 전문가들 "트럼프 돌발 대북정책 가능성, 핵무장 직전까지 준비해야"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을 대비해 한국이 핵무장 직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동맹에 대한 안보우산'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고 재임 시절엔 돌발 대북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1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북한 도발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며 "바이든 행정부 임기 내에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 일본과 같은 수준의 핵무장 잠재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

곧장 '의사면허 취소' 카드 꺼낸 정부... 4년 만에 공수 바뀐 의정 대결

한국일보 2024. 2. 14. 04:31 지난해 의료법 개정으로 면허 취소범위 확대 어떤 사유든 금고형 이상 받으면 자격 상실 업무개시명령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가능 2020년보다 업무개시명령 실효성 강화된 셈 4년 전 의대 증원 국면과는 판이하다.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위시한 의사단체들이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할 때만 해도 익숙한 상황의 반복인 듯했지만, 정부가 초장부터 '의사면허 취소'라는 초강경 대응책을 꺼내 들면서 상황은 사뭇 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 파업이 현실화하면 업무개시명령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2020년 당시와 같지만, 지난해 의료법 개정으로 의사면허 취소 범위가 넓어진 점을 정부가 십분 활용하며 의사 집단행동의 여지 자체를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선우+김우민, 金 2개…한국 수영, 단일 세계선수권 최고 성과

연합뉴스 2024. 2. 14. 01:55 황선우, 한국 선수 최초로 자유형 200m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금·은·동 수집 김우민에 이어 황선우도 금맥 캐며, 이미 역대 최고 성과 달성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한국 수영의 역대 4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자, 1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민(22·강원도청)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빛 역영을 펼치면서 한국 수영은 이미 역대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 최고 성과를 거뒀다. 메달 획득이 유력한 남자 계영 800m가 남아 있는 터라, 한국은 이번 도하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 3개를 거머쥐는 화려한 성적표를 받을 수도 있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

'건국전쟁' 신드롬…여야에 연예인까지, 이승만 재평가 논쟁

중앙일보 2024. 2. 14. 05:01 수정 2024. 2. 14. 05:52 13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엔딩 크레디트가 서서히 올라갔다. 3열에 앉은 한 70대 남성이 뒤돌아 박수를 유도하자, 극장은 우렁찬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한 중년 여성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전체 89석 규모의 영화관은 평일 점심 무렵인데도 75명의 관객이 자리할 정도로 붐볐다. 이 전 대통령을 재평가한 ‘건국전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농지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고 세간의 부정적 평가를 반박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다. 13일 기준 ..

"北관광서 김일성 부자 동상 배경 사진은 '차렷' 자세로"

연합뉴스 2024. 2. 13. 23:47 러 기자 북한 관광 체험기…"의외로 사진촬영 안 막더라" 북한을 관광하고 돌아온 러시아 매체 기자가 "예상과 달리 사진을 찍어도 안 막더라"면서도 특유의 '규칙'을 지켜야 하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매체 보스토크 메디아는 13일(현지시간) '특파원의 눈으로 본 북한의 신기한 모습들'이라는 제목의 북한 관광 체험기를 보도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은 최근 러시아인 97명으로 구성된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받았다. 3박 4일간 1인당 750달러(약 100만원)를 내고 9일부터 평양과 원산 마식령 스키장을 둘러보는 관광이었는데 이 기자도 여기에 동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에 도착했을 때 일부 관광객은 소심하게 ..

前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주한·주일미군 주둔 반대”

조선일보 2024. 2. 13. 22:51 수정 2024. 2. 13. 23:41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유력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2017~2021년) 중 주한 미군, 주일 미군 주둔에 강력히 반대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CNN은 다음 달 출간되는 자사 앵커 짐 슈토의 책 ‘강대국의 귀환’에 실린 인터뷰에서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이같이 주장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켈리 전 실장은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트럼프의 멸시는 한국·일본과의 상호 방위 약속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에 억지력 차원에서 미군을 주둔시키는 일을 단호하게(dead set) 반대했다”고 말했다......존 볼턴 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