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24. 2. 3. 22:27 이란이 추가시간의 기적으로 4강에 올랐다. 이란은 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일본과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얻어낸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2-1 4강을 확정했다. 16강에서 시리아와 승부차기 혈투 끝 8강에 오른 이란은 ‘에이스’ 메흐디 타레미가 퇴장 징계로 자리르를 비웠다. 사르다르 아즈문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란은 후반 막판까지 코너킥 등의 세트피스 상황으로 일본을 몰아붙였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일본 이타쿠라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호세인의 발을 차 넘어뜨렸다. 키커로 나선 이란의 자한바크시가 깔끔하게 성공 경기를 끝냈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