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4. 2. 17. 15:50 수정 2024. 2. 17. 16:35 日 요미우리, 1월 파업·폭동 사건 보도 “해외 파견 北 노동자 첫 대규모 시위” “노예 거부 北청년 반골의식 표면화” “주동자 200명 北 송환, 엄벌 예상” 중국 공장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2000명이 지난달 임금 체납에 항의하며 폭동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관리직 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북한 외교관을 지내다 귀순한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도 지난달 북한 노동자 파업·폭동 관련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을 주장한 바 있다.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산하 무역회사가 파견한 노동자 약 2000명은 지난달 11일 중국 동북부 지린성 허룽시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