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2. 21. 16:01 수정 2024. 2. 21. 16:05 “지도부가 상황 바로잡지 않으면 선거 돕기 어려워”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당원과 지지자,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공정한 공천 관리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인사들도 ‘비명횡사’ 공천 논란에 우려를 표한 것이다. 정·김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은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민주당 출신 전직 총리와 국회의장이 이날 함께 입장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