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2. 28. 04:13 수정 2024. 2. 28. 04:17 영화 전문가들이 본 인기 비결 이승만 대통령과 건국 1세대의 희생과 투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7년 ‘노무현입니다’ 이후 7년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이날 오후 2시 50분 누적 관객 100만17명을 기록하며 개봉 2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순위로는 4위다. 영화 전문가들은 ‘건국전쟁’의 돌풍이 특정 정치 성향 관객이 결집한 결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흥행 콘텐츠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에 다큐 영화인데도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