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아무튼, 주말] 해묵은 반일주의, 무책임한 선동은 역사의 퇴행일 뿐이다

바람아님 2023. 3. 19. 06:49

조선일보 2023. 3. 18. 03:05

[노정태의 시사哲]
日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와
부정을 긍정으로 승화시키는 법

친구들과 배 타고 낚시를 갔던 형이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작은아들과 딸만 남은 집안을 보며 엄마는 이사를 단행한다.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도쿄 옆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이다. 그곳에서 소년은 쇼호쿠(湘北), 우리에게는 ‘북산’으로 더 친숙한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4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내용이다.

거의 모든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을 따라 ‘패스트 팔로어’의 길을 걷고자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처럼 성공한 나라는 없다.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덤볐기 때문이다. 가발을 만들다가 전투기를 만드는 식민지 출신 국가는 우리뿐이다.

 21세기인 지금은 오히려 반일주의가 악용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국제 질서가 요동치며 새로운 냉전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지금,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해묵은 친일 프레임은 승화가 아닌 퇴화로 이어질 뿐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무책임한 반일 선동을 멈추고 아픈 과거의 긍정적 승화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

 ‘노 재팬’은 어쩌고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느냐는 것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일본 만화를 보고 자란 우리가 일본에 드라마와 음악을 수출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부정을 긍정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나쁜 선동을 일삼는 퇴행적 정치만 극복하면 된다.


https://v.daum.net/v/20230318030532014
[아무튼, 주말] 해묵은 반일주의, 무책임한 선동은 역사의 퇴행일 뿐이다

 

[아무튼, 주말] 해묵은 반일주의, 무책임한 선동은 역사의 퇴행일 뿐이다

소년은 농구를 좋아했다. 형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유망주로 주목받는 형은 동생의 우상이자 본보기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형제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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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 2022 제작

요약     일본  애니메이션 | 2023.01.04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125분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출연     강수진, 신용우, 엄상현, 장민혁  더보기
줄거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 더보기
누적관객수   4,062,573 명 (2023.03.17, 역대 164위,)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