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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반효진, 공기소총 10m 여자 금메달…한국 역대 올림픽 100호

연합뉴스  2024. 7. 29. 17:06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했던 한국은 반효진의 방아쇠로 100번째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https://v.daum.net/v/20240729170611124[1보] 반효진, 공기소총 10m 여자 금메달…한국 역대 올림픽 100호 [1보] 반효진, 공기소총 10m 여자 금메달…한국 역대 올림픽 100호(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 대..

日국적 포기 허미미, 28년만의 女유도 金 도전

동아일보  2024. 7. 29. 03:01 [2024 파리 올림픽] 오늘 57kg급서 첫 올림픽 무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 도쿄서 태어나 ‘유도 천재’로 명성 할머니 “태극마크 달았으면” 유언… 올림픽 앞두고 애국가 가사도 외워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22)가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업어치기에 나선다. 허미미는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리는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조민선(당시 66kg급) 이후 2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다. 여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정보경(48kg급)의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2021년 도쿄 대회에선 노메달에 ..

尹 지지율 34.7% 3주 연속 상승…국힘 38.4%, 민주 36.1%[리얼미터]

뉴스1  2024. 7. 29. 08:00 윤 지지율, 일간 지표는 9일 36.3% 기록했다가 후반 하락 국힘 컨벤션효과 다해…양당 1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해 34.7%로 집계됐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포인트(p) 올라간 34.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19일 36.3%로 마감하고 △23일 35.9% △24일 35.4% △25일 34.6% △26일 32.7%로 주 후반 하락세를 보였다.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

"축구협회도 맡아달라"…4년마다 쏟아지는 '정의선 찬사' [2024 파리올림픽]

한국경제  2024. 7. 29. 05:52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깜짝 시상자로 나서 유명한 '양궁 사랑'…세계 최강 韓양궁 이끌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한국 여자 양궁은 중국을 슛오프 끝에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고, 시상식 단상의 정상에 올랐다.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이다. 정의선 회장은 시상자로 나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에게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으로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으나, 시상자로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정 회장의 '양궁 사랑'과 대한양궁협..

[리셋 코리아] 양극화하는 미국 대선, 복잡해진 한국 셈법

중앙일보  2024. 7. 29. 00:39 바이든 사퇴로 양극화 대선 복원 향후 미국 대외 정책 역시 불안정 미국 내부 변화 주시해 대응해야 오는 11월 치러지는 이번 미국 대선처럼 ‘최초’가 많은 선거도 처음이다. 최초로 기소되고 유죄 평결까지 받은 전직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의 면책 특권 인정 덕분에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선거 이후로 미루는데 성공했다. 현직과 전직 대통령이 다시 맞붙은 경우는 1892년 대선 이후 최초였지만, 대통령의 중도 사퇴로 부통령이 나서는 또 다른 최초 사례가 만들어졌다. 올해 미국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두 가지 익숙한 선거 원리 중 어느 쪽이 압도하느냐의 문제다. 첫째 동력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다. 지금 미국인들의 가장 큰 불만은 인플레이..

[사설] 의료개혁, 땜질 처방 중단하고 근본 개혁 집중해야

중앙일보  2024. 7. 29. 00:42 의사 1만 명 이탈 장기화…현실적 대비책 마련을 내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대상자 중 실기시험에 원서를 접수시킨 인원은 11% 남짓이다. 의대 재학생 중에선 5% 정도만 원서를 냈다. 매년 3000명가량이던 신규 의사가 내년엔 300명대로 급감할 위기다. 전공의가 1만 명 넘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데 이어 신규 의사까지 줄어드는 상황이 다가온다. 의사 수가 부족해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구상은 오히려 의사 인력이 순식간에 대거 증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전공의의 빈자리를 채워 온 전문의들마저 심신의 한계를 호소해 응급의료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작금의 사태는 정부의 안이한 판단이 자초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4개월 넘도록 의료 공백이 ..

‘세상에 이런 일이’…한국 깜짝 1위 등극[파리올림픽]

아시아경제  2024. 7. 29. 01:59 한국 펜싱, 사격, 양궁서 금메달 수확 금 3, 은 2, 동 1 메달 순위 1위 질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한국이 올림픽 ‘1위’를 질주했다. 28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신바람을 냈다. 메달 중간 집계에서 금 3, 은 2, 동 1로 1위에 등극했다. 대회 초반이긴 하지만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해 호주(금 3, 은 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한국은 전날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에서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이 은메달로 상큼한 스타트를 했다. 이어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강원도청)이 귀중한 동메달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

한·미·일 국방, 협력 각서에 첫 서명… 연합 훈련 정례화

조선일보  2024. 7. 29. 00:55 도쿄서 만나 ‘안보 협력’ 제도화 한·미·일 국방장관이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만나 ‘프리덤 에지’ 등 3자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이날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갖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첫 문서인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에 서명했다. 협력각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도전·도발·위협 대응을 통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국방부 장관의 일본 방문은 2009년 이상희 당시 장관 이후 15년 만이며, 한·미·일 국방장관이 일본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