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들 [중앙일보] 입력 2016.03.15 01:01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6030원 대 6500원. 단돈 몇백원의 무게가 그렇게 컸나 보다. 겨울방학 동안 인근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딸아이 얘기다. 거기 시급이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보다 무려 470원이나 많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 집에서 거..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5
[천자칼럼] 부산 명물 (1) 오륙도 한국경제 2016.03.14. 17:40 ‘오륙도 다섯 섬이 다시 보면 여섯 섬이/ 흐리면 한두 섬이 맑으신 날 오륙도라/ 흐리락 맑으락 하매 몇 섬인 줄 몰라라.’ 이은상 시조 ‘오륙도’는 첫구부터 사람 마음을 흔든다. 맑고 흐린 부산 앞바다에 피어올랐다 가라앉는 저 꽃송이 같은 섬 오륙도. 비 오..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4
[굿바이 서울!]제주에서 얻은 이웃사촌 동아일보 2016-03-12 03:00:00 조기잡이 어선에서 일하는 이웃의 어선 일을 도우러 갔다가 들은 얘기다. 태풍 같은 거센 바람이 한 번씩 몰아쳐줘야 바닷속 바닥이 일어나고 물속이 뒤집혀 물고기 먹이가 많아지고 물고기도 많이 모인다고 한다. 사람 사는 일도 비슷한 것 같다. 제주로 옮겨와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4
[천자칼럼] 마음은 어디에 있나 한국경제 2016.03.11. 17:52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세계 최강 이세돌 9단을 연파하면서 그 능력과 한계에 대한 논란이 많다. 논쟁의 핵심은 과연 사람의 마음까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다. 예를 들면 비가 얼마나 내릴지, 습도가 얼마나 될지, 그 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2
[설왕설래] 부성애 세계일보 2016.03.10. 20:01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4전5기 끝에 남우주연상의 한을 풀었다. 그에게 오스카를 안겨준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복수를 그리고 있다. 복수를 향한 주인공 휴 글래스(디캐프리오 분)의 의지는 부성애에서 비롯된..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1
[세상 읽기] 낯선 세상과 대학 / 윤태웅 한겨레 2016.03.09. 20:16 교정은 이맘때 제일 활기가 넘칩니다. 여기저기 눈에 띄는 신입생들은 “저 방금 입학했어요!”라 말하는 듯합니다. 나름 요리조리 솜씨를 부려봐도 아직은 고등학생 티를 채 벗지 못한 모습이지요. 대학 밖으로 나갈 일이 고민인 졸업생들에 견주면, 이제 막 대학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10
[시니어 에세이]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 조선닷컴 : 2016.03.08 10:03 세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정치인일까, 아니면 나라의 경제를 흔드는 경제인들일까? 가끔은 사회를 쥐락펴락하는 대중일까? 모두 아니지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곧 나 자신이다. 세상의 출발이 나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08
[최보식 칼럼] 안철수의 眞心 (출처-조선닷컴 2016.03.08 최보식 선임기자) 지금 내 배가 어디에 있는가? 내 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座標 어디인가? 航路를 제대로 잡고 있는가? 안철수 대표가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사방에는 적뿐이다. 광야(曠野)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했을 때 마음이 짠했다. 이렇게까지 궁색..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