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4. 7. 20. 05:00 국민의힘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며 차기 여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19일 사실상 막이 올랐다. 정치권에선 ‘1강(한동훈) 2중(나경원ㆍ원희룡) 구도’란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막판 세가지 변수가 당권 향방을 가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①결선투표 국민의힘은 19일부터 이틀간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ㆍ23 전당대회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한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론 21~22일 ARS 투표를 추가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병행한다.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뽑는다.....일각에선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 한 후보의 당 대표 당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