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2024. 7. 26. 06:03 인류의 스포츠 제전 올림픽이 파리에서 26일 개막한다.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파리시를 비롯해 프랑스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파리시에서 약 500㎞ 떨어진 옛 신성로마제국의 땅이자 서 라인강을 끼고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7대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유네스코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매년 선정하는 '2024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이기도 하다.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도시들은 국경을 넘어 모든 연령과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책과 독서를 장려하고 그 해의 활동 프로그램을 조직한다. 2001년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4개 도시가 선정됐고, 한국은 2015년 인천이 선정된 바 있다...